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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과 마르쿠스 슈텐츠 _서울시향 7월 공연

기사승인 2020.07.04  2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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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서울시향 New 마르쿠스 슈텐츠의 베토벤 <운명> <전원>

서울시향은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의 무대를 7월 대면 공연으로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정교한 해석으로 현대음악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향 단원들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현악사중주를 연주한다.

 

Markus Stenz 7 (c)Kaupo Kikkas_f_DSC04420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7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과 교향곡 5번 ‘운명,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협주곡 ’덤버튼 오크스‘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는 처음에는 3막 구성의 형태로 세상에 나왔으나, 이후 두 차례 개작을 거치면서 2막 구성의 새로운 형태로 거듭났다. 베토벤은 1805년에 공개된 초판은 물론이고 1806년의 개정판과 1814년의 최종판을 위해서도 서곡을 새로 썼는데, 그 곡들은 순서대로 ‘레오노레 서곡 제2번’(1805년), ‘레오노레 서곡 제3번’(1806년), ‘피델리오 서곡’(1814년)으로 불린다. 프라하 공연을 위한 ‘레오노레 서곡 제1번’까지 헤아리면 오페라 <피델리오>와 연관된 서곡은 도합 네 곡에 달한다. ‘레오노레 서곡 제3번’은 그 중 가장 규모가 크면서 가장 완성도 높은 걸작이다. 이 곡은 오늘날 주요 콘서트 레퍼토리의 하나로 각광받는 한편, 오페라 공연에서는 제2막의 간주곡 격으로 삽입되기도 한다.

1937년 초 스트라빈스키는 미국여행 중에 아르헨티나 대사를 지낸 부호 로버트 우즈 블리스와 그의 부인을 만난다. 블리스 부부는 워싱턴 D.C. 근교의 조지타운에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저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덤바턴 오크스’라는 이름의 이 저택은 한 때 미국 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을 정도의 명소였는데, 블리스 부부는 1920년에 이곳을 사들인 뒤 증개축하여 ‘뮤직 룸’과 정원을 꾸미는 한편 다양한 예술품과 서적을 수집하여 도서관과 박물관을 꾸렸다. 특히 비잔틴 시대의 태피스트리와 엘 그레코의 회화가 걸려있고 얀 파데레프스키(폴란드 공화국의 초대 수상을 지낸 피아니스트)의 사인이 새겨진 그랜드피아노가 놓여 있는 뮤직 룸은 블리스 부부가 주최하는 음악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애호가 및 후원자들의 사랑방으로 기능했다. 스트라빈스키를 만난 블리스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이 뮤직 룸에서 연주될 체임버 오케스트라 작품을 의뢰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이 ‘덤바턴 오크스 협주곡’이었다. 이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합주협주곡) 스타일을 취하고 있는데, 선율과 화성은 다분히 현대적이다.

 

베토벤의 ‘c단조 교향곡’은 전작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베토벤만의 개성을 부각한 작품으로서, 고도로 절약된 소재와 극도로 치밀한 기법, 더없이 강렬한 극적 전개를 통해서 교향곡사에 또 한 번 변혁을 불러일으킬 역작이었다.

흔히 이 교향곡의 표제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운명’이라는 호칭은 사실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운명 교향곡’이라고 부른다. 이 곡이 ‘어둠과 고난을 헤치고 광명과 환희로!’라는 베토벤 고유의 모토를 가장 효과적으로, 명료하게 응축해서 구현한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특히 첫 악장은 평생 청각장애, 신분의 장벽, 정치적 격변기의 혼란 등 가혹한 시련을 겪으며 숱한 역경과 맞서 싸워야 했던 베토벤의 처절한 투쟁상을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이 작품을 단순한 교향곡을 넘어서는 한 편의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간주해도 좋다.

 

7월 두 번째 무대는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104번,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하며, 쿠르탁의 ‘판타지풍으로’의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함께한다. 

 하이든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있었고 런던의 흥행사 잘로몬의 섭외로 영국행을 택한다. 이때 만들어진 12곡의 교향곡은 ‘런던 교향곡 세트’라 불리며 하이든의 카탈로그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104번은 하이든이 자필 악보에 ‘영국에서 작곡한 12번째 작품’이라 직접 기록했다. 1795년 작곡되어 그 해 5월 4일 런던에서 초연된 교향곡은 ‘런던 세트’ 가운데서도 <런던>이란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마치 ‘뉴욕주의 뉴욕시’ 같은 위치를 점하는 셈이다. 결국 이 곡은 하이든 교향곡에서 마지막 번호를 수여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이 후에도 교향곡을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그는 더 이상 교향곡을 쓰지 않았다.

20세기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은 ‘헝가리의 베베른’이라 할 정도로 음표의 개수를 제한하고 아껴 쓰는 인물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3번과 14번에 붙여졌던 타이틀에서 유래한 <환상곡풍으로> 역시 연주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는 작품이다.

 작곡가는 피아노 솔로 외, 다양한 타악기를 편성하면서 이들과 공간적으로 분리된 별도의 악기군이 배치되는 입체음향적인 효과를 모색했다. (피아노, 팀파니, 하프, 첼레스타, 비브라폰, 마림바 등은 무대 위에, 금관, 목관, 현악기 등은 무대와 객석 곳곳에 배치된다.)

이러한 음향적 효과를 구현하여, 오로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의 감동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 최희연은 학구적인 해석과 풍부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음색으로 작품의 진가를 더할 것이다.

<전원>은 베토벤의 아홉 교향곡 중 가장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유일하게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악장마다 표제를 함축하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 곡은 단순한 표제음악이 아닌, 작곡가의 ‘감정’이 중시되는 심오한 교향악이다. 그는 ‘회화보다는 감정의 표현’이라는 제목을 달아 이들 ‘묘사’적인 작품과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 작곡가는 첫 악장부터 전원적인 환경에 눈뜨게 된 감정을 표현한다.

 

폭풍우 뒤 기쁜 감사의 노래, 베토벤의 ‘전원’

● 이번 공연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이다.

‘전원’은 베토벤의 아홉 교향곡 중 가장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유일하게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악장마다 표제를 함축하는 부제가 붙어있다. 이 곡은 단순한 표제음악이 아닌, 작곡가의 ‘감정’이 중시되는 심오한 교향악이다. 그는 ‘회화보다는 감정의 표현’이라는 제목을 달아 이들 ‘묘사’적인 작품과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 작곡가는 첫 악장부터 전원적인 환경에 눈뜨게 된 감정을 표현한다.

 

 마르쿠스 슈텐츠는 “베토벤의 음악은 세월을 견뎌내고 살아남았다. 우리 이전의 수많은 세대가 그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운드에 사로잡혔고, 훗날 또 다른 여러 세대가 이를 반복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위기를 겪을 때마다 창조적이고도 아름다운 걸음을 헤쳐 나간다. 코로나 시대는 언젠가 끝날 거라 생각한다. 그다음 시간이 찾아오고, 코로나가 힘을 잃으면, 그로 인해 상실한 음악의 직접성을 다시 되찾기를 희망한다.”라고 공연 준비해온 소감을 밝혔다.

 

 

7월의

세 번째 무대는 <New 실내악 시리즈 Ⅲ>으로 세종체임버홀에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으로 채운다. 

하이든이 정립했다 볼 수 있는 현악사중주는 모차르트가 가능성을 확대하였고, 베토벤이 이후 이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들의 후계자가 되었다. 현악사중주가 아직 낯설 때, 요제프 하이든이라는 걸출한 인물은 20대 후반에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곡을 작곡하고 ‘Op. 1’을 붙였다. 이후 이 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덕분에 현악사중주는 고전시대의 대표적인 유산이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여섯 곡의 ‘프로시아 사중주’ 중 다섯 번째 곡인 현악사중주 바장조 ‘꿈’이다. 두 대의 바이올린으로 소박하고 수줍게 제시된 첫 주제는 우아하고 경쾌하게 발전한다.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 제 13번은 이전 작품들이 세 악장의 소품 수준이었다면, 이 작품들은 네 악장으로 구성되어 보다 큰 규모를 갖췄다. 그리고 소나타 형식을 처음 사용하여 형식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도 눈에 띈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제9번 다장조 '라주몹스키'는 세 곡으로 이루어진 ‘Op. 59’로, 안드레이 키릴로비치 라주몹스키 백작의 위촉으로 작곡되어 ‘라주몹스키 사중주’로 불린다. 라주몹스키는 빈 주재 러시아 대사이자 음악 애호가로, 하이든, 모차르트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으며, 자신의 궁을 실내악 연주회장으로 사용했다. 아마추어 바이올린 연주자로, 당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이그나츠 슈판치히 등과 함께 현악사중주를 즐겨 연주하곤 했다. 그는 베토벤에게 러시아의 선율을 사용하는 현악사중주곡을 위촉했으며, ‘Op. 59’는 그 결과물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은 이 중 세 번째 곡으로, 다른 두 곡과는 달리 러시아의 선율을 사용하지 않았다.

 

마르쿠스 슈텐츠 Markus Stenz, Conductor

 

마르쿠스 슈텐츠는 2012년부터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를 2015/16 시즌부터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18 시즌 슈텐츠의 주요활동으로는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북미 활동이 있으며,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에서의 데뷔 무대를 통해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틀레프 글라너트의 ‘히에로니무스 보스를 위한 진혼곡(Requiem for Hieronymus Bosch)’의 독일 초연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이 시즌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와 함께 프란츠 슈레커의 <낙인찍힌 자들(Die Gezeichneten)>을 무대에 올린다. 슈텐츠는 관현악 지휘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현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활약해온 슈텐츠는 베를린에서 헨체의 오페라 <배반의 바다>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헨체의 <비너스와 아도니스>를, 그리고 2003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헨체의 <루푸파>의 초연을 선보이는 등 수많은 오페라 작품의 세계 초연을 지휘한 바 있다. 슈텐츠는 색다른 프로젝트와 유수의 초연 지휘를 통해 일찍이 지휘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몬테풀치아노 국제예술제(Cantiere Internazionale d'Arte)의 음악감독을,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영국 내 유명 현대음악 그룹인 런던 신포니에타의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또한 그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슈텐츠는 2003/04 시즌 이후 11년 간 쾰른 귀체르니히 오케스트라의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 활동했다. <니벨룽겐의 반지>, <로엔그린>, <탄호이즈> 등 명망 높은 오페라 작품들을 다수 지휘한 슈텐츠는 ‘Experiment Klassik’, ‘3. Akt’, 공연 실황 녹음 프로젝트인 ‘Go live’ 등 젊은 관객을 대상으로 다수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음반을 녹음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슈텐츠는 최근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 음반으로 그라모폰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클래식 음반 시장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슈텐츠는 영국 왕립 북부 음악대학(Royal Nothern College of Music)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되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

현대음악의 정교한 해석력

최희연 pianist

 

고중원 교수를 사사하며 중앙, 동아, 이화경향, 한국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였고 서울예고 졸업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클라우스 헬비히, 한스 레이그라프를, 인디애나 음대에서 죄르지 셰뵉을 사사하였다. 클라라 하스킬, 마리아 칼라스, 윌리엄 카펠, 부조니, 비조티, 에피날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베를린 심포니, 워싱턴 내셔널, 로잔느 체임버, 로랭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고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 아시시 음악제, 요코하마 음악제, 룩셈부르크 부릌린스터, 낙스빌, 카와이 재팬, 셰핑 캄머뮤직 시리즈와 같은 연주 시리즈의 초청으로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이태리, 미국, 일본의 연주홀에서 독주자로 무대에 섰다. 최희연의 2002-2005 금호아트홀 초청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8회 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겼으며 2002 난파음악상과 2005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2012-2014년 다시 금호아트홀에서 이미경, 츠요시 츠츠미, 피터 스텀프, 김수빈, 울프 발린, 웬신양, 송영훈과 함께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하며 베토벤에 몰두하였고 2013-2018년에는 유럽과 미국, 국내 등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두 번째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을 완결했다. 이와 병행으로 독일 오스트프리슬랜드 음악제 초청으로 세 번째 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 마칠 예정이다. 2019년에는 베를린에서 2015년에 녹음한 베토벤 소나타 18, 26, 27, 30번이 데카 레이블로 출시되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고 독일 월간지 ‘피아노 뉴스’에서는 음반 리뷰 최고평점을 받았다. 2016년에 녹음한 슈베르트 마지막 소나타와 드뷔시 에튀드 전곡이 2020년 2월 온라인 출시되었으며, 이전에 출반된 음반으로는 쇼팽 에튀드 전곡(Aulos / Idagio) 과, 20세에 녹음하여 독일에서 극찬을 받았던 리스트 파가니니 에튀드 전곡(Parke & Davis)이 있다. 윤이상의 음악으로 현대음악에 눈을 떠 베를린 음대 현대음악관 윤이상 아카이브를 위해 윤이상 “5개의 피아노 소품”을 녹음한 최희연은 2009년 통영 국제 음악제의 첫 상주 아티스트로 초청되었고 서울시향 아르스노바 시리즈, 서울국제음악제에서 구바이둘리나, 쿠르탁, 메시앙, 횔러, 강석희 등의 작품들을 연주하였다. 서울대 현대음악시리즈 “Studio2021”의 공동 프로그래머로 협력하였고 아카데미 2021과 앙상블 노바를 창단하여 감독을 겸하고 있다.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간 영국 길드홀, 독일 프라이부릌, 카를스루에, 뒤셀도르프, 브레멘, 프랑스 에꼴 노르말, 미국 미시간, 신시내티, 시카고 루즈벨트 음대에서 마스터 클래스 및 강연을 하였고, 이태리 브레샤, 아말피 코스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엔나, 오를레앙 등의 국제 하계 음악제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프랑스의 에피날 국제 콩쿠르 심사 위원을 지냈고 오를레앙 국제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서울시향 7월 program

● 2020 서울시향 _New 마르쿠스 슈텐츠의 베토벤 교향곡 <운명>

7.3 (금) 8pm. / 7.4(토) 5pm. 롯데콘서트홀

 

-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제3번 Beethoven, Leonore Overture No. 3, Op. 72b

- 스트라빈스키, 덤버튼 오크스 협주곡 Stravinsky, Dumbarton Oaks, Concerto in E-flat

- 베토벤, 교향곡 제5번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2020 서울시향 _New 마르쿠스 슈텐츠의 베토벤 교향곡 <전원>

7.9(목)-10(금) 8pm. 롯데콘서트홀

 

- 하이든, 교향곡 제104번 Haydn, Symphony No. 104 in D major, Hob.I:104

- 쿠르탁, 판타지풍으로

Kurtág, Quasi Una Fantasia for piano and groups of instruments, Op. 27

-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Beethoven, Symphony No. 6 in F major Op. 68, Pastoral Symphony

 

 

● 2020 서울시향 _New 실내악 시리즈 Ⅲ <Beethoven: Student and Master>

7.12(일) 5pm. 세종체임버홀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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