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오페라 & 콘체르탄테 오페라 2 작품
올해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당초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변경, 7월 2일, 4일, 그리고 11일에 네이버 TV 강동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생중계 된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노블아트오페라단은 3일간의 오페라축제를 강동아트센터,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하며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객 친화형 오페라 페스티벌을 목표로 하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올해 제5회를 맞으며 축제 전야제로 자리 잡은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와 오페라 콘체르탄테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7월 2일, 지휘자 성기선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성은, 김수연,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이동환 등 8인의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의 유명 아리아와 중창곡을 무대 위에 펼친다.
7월 4일은 양진모 지휘로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김숙영 연출로 콘체르탄테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피가로 역에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장유리, 베이스 박준혁, 테너 정제윤 등이 출연한다.
7월 11일은 콘체르탄테 <나비부인>을 김숙영 연출로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빈 폭스오퍼 주역가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한지혜가 초초상을, 메트로폴리탄 주역 가수 테너 신상근이 핑커톤 역을 맡고, 바리톤 박정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성환, 메조소프라노 홍지나 등이 출연한다.
program
<그랜드오페라 갈라쇼> 7.2 (목) 7:30 pm.
<세빌리아의 이발사> 7.4 (토) 7:30 pm.
<나비부인> 7.11 (토) 5pm.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