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이 창단 기념공연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출범을 알렸다.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내 로운갤러리에서 창단 기념 공연으로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 형태로 10명의 안무가가 참여한 5개의 작품 <참회록> <자(子)> <살(sal)> <리사이클(Re:cycle)> <농현(弄鉉)> 을 선보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은 "쉽게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고 예술적으로 흥미로운 동시대의 춤- EASY-FUN-INTEREST: CONTEMPORARY DANCE" 을 표방한다. 또한, 조합원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추구, 안정된 공연 기회 및 자립기반 조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향수 기회 지공, 예술교육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새로운 무용 생태계 조성, 예술무용의 문화산업으로써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김종덕 춤에든 이사장은 “무용인들에게 많은 기회 제공과 최소의 비용, 최대의 효과,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경제적 자립과 안정된 공연환경 구축 등 무용 생태계 변화를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