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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탈(가면)과 숨겨진 이야기

기사승인 2021.06.27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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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춘선숲길갤러리, 세계 탈 콜렉터 김정환 박사 소장 탈 초청, 200여 점 전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6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최근 새로 개관한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아시아의 탈(가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화랑대 철도공원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탈에 담겨있는 역사와 문화,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전하고자 한다.

<아시아의 탈(가면)전>은 가면 수집가이자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대표 연구원 김정환 박사가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집해온 가면 중 몽골, 티벳,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아시아 18개국의 탈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다.

김정환 박사의 탈 전시는 지난 4월,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세계의 가면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이번 노원의 경춘숲갤러리에서는 20여 년간 수집한 가면 총 1,600 여 점 가운데, 아시아의 탈만 모아 전시한다.

 

탈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원을 지닌 주술적·종교적·예술적 표현물로써,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모든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영혼의 예술이다.

김박사는 “가면은 영혼의 예술이다” 라고 말한다. 전시를 통해 김박사가 전하는 가면에 담긴 역사와 문화, 인류가 꿈꾸고 소망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각각의 다채로운 형태를 지닌 탈(가면) 200여 점은 국가별로 전시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6월 24일(토) 시작으로 매주 주말(토, 일)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7월 16일(금) 오후 6시 30분에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야외무대에서 아시아의 탈과 걸맞은 퓨전국악단체 ‘아요풍류’의 해금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형형색색의 탈에 담긴 신비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매번 특색있는 전시로 구민들이 찾아오는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의 운영시간은 화~금 14:00~20:00, 토~일 12:00~20:00으로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26-7.18  경춘선숲길갤러리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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