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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50+세대 위한 <웰에이징 콘서트-위로와 행복>

기사승인 2021.07.13  0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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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 16일 종로구 JCC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개최

장년층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이어오며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에서 여름 콘서트를 준비했다.

 7월 15일과 16일, JCC크리에이티브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웰에이징 콘서트 - 위로와 행복>(이하 웰에이징 콘서트)을 개최한다. 이틀간의 공연 중 15일은 ‘행복’, 16일은 ‘위로’를 테마로 진행한다.

서울시향의 ‘웰에이징 콘서트’는 장년층인 50플러스 세대가 예술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위로’와 ‘행복’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마치 숲속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듯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무대와 더불어, 숲, 땅과 흙, 나무 향들을 조합하여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향기 테라피도 선보인다. 또한, 심리 분야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위로와 행복에 관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5일 공연은 ‘행복’을 주제로 무대를 준비한다. 엄성용 제1바이올린 부수석과 성민경 비올라 단원이 바이올린 독주 및 2중주로 모차르트와 바흐의 작품 등을 연주한다. 이날 대담자로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나서며, 연주곡과 연계해 건강, 힐링, 기쁨의 에너지, 슬픔의 기초 등 네 가지 키워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위로’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부드럽고 활기찬 멜로디가 인상적인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인다. 이날 대담자로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장은진 교수가 함께한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침체를 공감하고 일상의 삶 속에서 극복할 수 있는 마음훈련 및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다. 이틀간 공연의 진행자로는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50플러스 세대뿐 아니라 50플러스를 맞이하게 될 시민 누구나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객석 간 거리 두기 적용 하에 40석으로만 운영되며, 공연 예약은 서울시향 누리집(www.seoulphil.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지속되는 코로나의 확산 분위기 속에서 답답함을 풀어주고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15-16   JCC크리에이티브센터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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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eoulphil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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