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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콩쿠르 공동 2위

기사승인 2021.10.23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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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솔(한국) & 필립 쇼이혀 Philipp Scheucher (오스트리아) 공동 2위

피아니스트 김다솔 Piano (c)Bonsook Koo

피아니스트 김다솔(89년생)이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지난 10월 21일 오스트리아 빈 폐막)에서 오스트리아의 필립 쇼이혀 Philipp Scheucher(93년생)와 함께 공동 2위를 수상했다.

김다솔은 금호라이징스타 출신으로,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바 있다. 김다솔은 공동 2위에게 주어지는 상금 6,250유로(한화 약 856만원)과 더불어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제작의 기회를 받게 됐다.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61년 창설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4년마다 만 20세-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본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로 에드워드 아우어(1965년 2위/미국), 우치다 미츠코(1959년 1위/일본), 존 오코너(1973년 1위/아일랜드), 슈테판 블라더(1985년 1위/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하였고, 한국인 수상자로는 홍사헌(2017년 2위/한국계 미국인), 한지호(2009년 공동 3위), 전지훈(2009년 공동 3위)이 있다.

 

이번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이례적으로 3년만인 2020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되어 2021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콩쿠르가 연기됨에 따라 본선 진출자에 한해 참가자 나이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본선 1차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후의 준결선과 결선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실시간으로 온라인에서도 중계되었다. 김다솔은 현지시각으로 10월 21일,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베베른 캄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flat장조, ‘황제’, Op.73을 연주하며 공동 2위를 수상했다. 1위에는 아리스 알렉산더 블레텐버그 Aris Alexander Blettenberg (독일/94년생), 공동 2위에 필립 쇼이혀 Philipp Scheucher(오스트리아/93년생)가 이름을 올렸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만 16세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지며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였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오는 2021년 12월 9일(목)과 16일(목) 양일 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베토벤의 시간> 시리즈를 통해, 2017년에 시작했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다솔 Piano (c)Jino Park

피아니스트 김다솔

 부산에서 태어나 만 16세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통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이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독일 슈만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정명훈, 미하엘 잔덜링, 앨런 길버트, 데이비드 진먼, 로렌스 포스터, 마린 알솝 등이 있다.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핀란드 쿠흐모 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키싱엔 여름 음악제, 스위스 에르넨 음악제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매년 초청되어 다비드 게링가스, 고티에 카퓌송, 스베틀린 루세브, 지안 왕 등 많은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였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비롯하여 한국, 유럽, 미국 등 국제무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콩쿠르 홈페이지: https://beethoven-comp.at/

※ 콩쿠르 상세 일정

부문 구분

일정

진출자

예선

영상 심사

2020년 3월

231명

본선

1차 본선

2021년 5월

34명(33명, 1명 기권)

준결선

2021년 10월 18일(월) - 10월 19일(화)

12명

결선

2021년 10월 21일(목)

3명

 

※ 한국인 수상자 상세 프로필

김다솔 Dasol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부산에서 태어나 만 16세 나이로 일본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통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준우승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이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독일 슈만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많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잔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향,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포츠담 체임버 아카데미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정명훈, 미하엘 잔덜링, 앨런 길버트, 데이비드 진먼, 로렌스 포스터, 마린 알솝 등이 있다.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핀란드 쿠흐모 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키싱엔 여름 음악제, 스위스 에르넨 음악제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 매년 초청되어 다비드 게링가스, 고티에 카퓌송, 스베틀린 루세브, 지안 왕 등 많은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어린 나이에 청중을 감동시키며 유럽을 놀라게 했던 그는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청중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첫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였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비롯하여 한국, 유럽, 미국 등 국제무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게랄드 파우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 피아니스트 김다솔 본선 연주 곡목

1차 본선

∙ 6개의 바가텔, Op.126

∙ 피아노 소나타 제15번 D장조, '전원', Op.28

Allegro

Andante

Scherzo, Allegro vivace

Ronde, Allegro ma non troppo

준결선

∙ 피아노 소나타 제4번 E-sharp장조, Op.7

Allegro molto e con brio

Largo, con gran espressione

Allegro

Rondo. Poco allegretto e grazioso

∙ 피아노 소나타 제29번 B장조, '함머클라비어', Op.106

Allegro

Scherzo. Assai vivace 

Adagio sostenuto 

Largo - Allegro risoluto

결선

∙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flat장조, ‘황제’, Op.73

Allegro

Adagio un poco moto [mosso]

Rondo. Allegro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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