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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오페라극장의 어린이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기사승인 2022.04.18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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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라인의 황금>, 30일 <발퀴레>

<라인의 황금> 공연 장면   _ⓒ더블유씨엔코리아(주)

독일의 쾰른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 중 1부 <라인의 황금>과 2부 <발퀴레>가 4월 29일 19시 30분과, 30일 1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선보인다.

쾰른 오페라극장은 1996년에 유럽 최초의 어린이 오페라를 선보였으며, 2017년 Rudi Assauer상과 2020년 Oper! 어워즈 “올해의 교육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또한 8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오페라 버전으로 4~5시간의 러닝타임을 70분대로 편집하여 다양한 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그너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중 독일 현지에서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인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를 각 1회씩 공연하며, 발퀴레들이 아마조네스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화살을 쏘는 <발퀴레>의 ‘발퀴레 기행’ 장면, 지그문트와 훈딩의 신나는 칼싸움 장면 등 속도감 있는 진행과 빠른 장면 전환이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라인의 황금> 공연 장면 _ⓒ더블유씨엔코리아(주)

 

발퀴레 공연 장면 _ⓒ더블유씨엔코리아(주)
발퀴레 공연 장면 _ⓒ더블유씨엔코리아(주)

 

 

음악감독 및 지휘는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브레멘 극장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Idomeneo>, <Fidelio>, <Otello> 등을 지휘한 라이너 뮐바흐(Rainer Mühlbach)가 맡았으며, 연주에는 한국의 쿱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쾰른 오페라극장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대, 의상, 분장 등 현지 무대의 스케일을 그대로 재현,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1-260-3355)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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