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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_2월] 국립오페라단 제14대 단장 겸 예술감독에 최상호 한예종 교수 취임

기사승인 2023.03.30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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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후 KBS국악교향악단 제6대 상임지휘자, 부산비엔날레 제14대 김성연 집행위원장,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이창기 제6대 회장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상호 교수가 지난 13일, 국립오페라단 제14대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2월 13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3년이다.

최 신임 단장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독하여 카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2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오페라단, 카셀 국립오페라단, 라이프치히 국립오페라단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스위스, 핀란드,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연주 생활을 하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된 후 23년간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신임 단장은 “앞으로 국립오페라단이 더욱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제작하고 보다 많은 관객 분들에게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교향악단 제6대 상임지휘자 박상후 위촉

KBS국악관현악단은 제6대 신규 상임지휘자로 박상후(38) 지휘자를 위촉했다. 박상후 지휘자는 만38세의 나이로 KBS 국악관현악단 역사상 최연소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3년간 KBS국악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풍부한 감성과 명료한 지휘로 시청자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후 지휘자는 30대의 젊은 나이지만 현재 국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객원지휘자로 수많은 지휘경험을 쌓으며 탁월한 지휘력, 명민한 곡해석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최근까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 그가 지휘했던 악단의 많은 연주자들로부터 ‘연주자들과 소통할 줄 아는 지휘자’, ‘최고의 음악성과 함께 최고의 인간미를 지닌 지휘자’ 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이 젊은 패기와 뜨거운 열정과 합쳐져 KBS국악관현악단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김성연 집행위원장 연임

부산비엔날에주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는 제13대 집행위원장 임기 만료(2월 28일)에 앞선 조치로 제14대 집행위원장 선임안을 의결하고, 김성연 현 집행위원장을 연임키로 했다. 2019년 제12대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한 김 집행위원장은 2018년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 초대 관장을 지냈으며, 조직위 재임 동안 2019, 2021바다미술제와 2020, 2022부산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초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허황 위원장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제5대~제7대까지 재임했던 故 이두식 위원장 이후 재신임된 세 번째 집행위원장이 됐다. 김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말까지 2년이다.

 

 

(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6대 회장에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선임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광연은 지난 1월 30일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3년 1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강동아트센터 초대관장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신임 이회장은“전국 광역문화재단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분권 시대에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재단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교류사업을 확대해 한광연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광연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문화재단을 회원기관으로 2012년‘시도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2016년 정식 출범해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왔다. 또, 총회를 통해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이경율 전북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5명을 연합회의 당연직 이사로 승인했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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