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의 생애를 새롭게!
체코 솔리스트 4인& 오케스트라& 세션 10인
바로크의 거장 비발디의 생애를 다룬 콘서트 <비발디아노>가 아시아 투어 첫 내한공연으로 찾아온다. 퓨전 콘서트 <비발디아노>는 바로크 시대의 천재 작곡자 비발디의생애를 바로크 음악과 영상으로 각색했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만큼 출생 비화를 포함해 음악적인 영감, 희망, 상실 등 비발디의 인생 스토리를 명확하고 탄탄하게 전개한다.‘사계’를 통해 클래식 연주로 이끌어가며 관객의 감정이입과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체코의 유명 음악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토마슈벨코(Tomas Belko)가 대본을 쓰고, 체코 최고 음반판매 기록을 가진 크리스탈디스크의 작곡가 미칼 드보르작(Michal Dvorak)이 작·편곡을 맡았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비발디 원곡을 유지하되 비발디가 했을 법한 방식대로 현대 악기들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체코의 실력파 솔리스트 4인과 오케스트라 및 세션 10인, 안무가 2인이 작품에 활기를 더하고, 프로듀서인 미칼 드보르작이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는 솔리스트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솔리스트로 유럽에서 뛰어난 연주로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지츠카(Jiri Vodicka), 첼리스트 마르케타 쿠비노바(Marketa Kubinovavrbkova),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티나 바초바(Martina Bacova)가 무대에 오른다. 그 중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디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Young Concert Artist Competition in Leipzig(라이프치히 젊은 예술인 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으며, 프라하 필하모니아의 솔리스트를 거쳐 현재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5.10-5.13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