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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도 한국 해외진출 무대 확장

기사승인 2021.12.13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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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확대로 열린 해외 무대에서 한국 공연예술 환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센터스테이지코리아 (Center Stage Kore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을부터 점차 한국 공연단체의 해외투어를 지원하며 2022년 해외 공연시장 진출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주영한국문화원, 영국의 현대무용기관 더플레이스(The Place)가 공동 주관한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은 입장권 판매 시작과 함께 전회 매진되어 런던 관객들의 한국 현대무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시나브로 가슴에는 투어 인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하고 영국에서 5일간의 자가격리를 감내하며 <제로 (Zero)>와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독보적인 색깔로 유럽 무대를 사로잡은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는 벨기에 레알 드 샤이벡(Le Halles de Shaerbeek)을 시작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국 8개 도시에서 <드래곤즈>와 <안은미의 북.한.춤.>을 공연했다. 

 

허대욱 트리오와 첼로 가야금은 빔하우스(BIMHUIS)와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포커스뮤직페스티벌(Korea Focus Music Festival)’에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참여하여 한국재즈를 소개하고, 싱어송라이터 김뜻돌과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는 대만 타이난에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루크페스트(LUCfest)에서 공연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아트마켓 참가 지원을 받아 세계적 월드뮤직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와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2019년, 2020년 연달아 소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은 가을 유럽투어에 이어 11월 북미투어를 진행한다. 

미국과 캐나다 12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어를 책임지고 있는 에이전시 소리 아티스트(Sori Artists)는 “아직 미국 내 공연시장은 기존처럼 해외 예술가를 적극적으로 기획하는 추세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 투어가 다른 해외 예술가들과 현지 관계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한국과 해외 예술가들에게 기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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