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연광철이 노래하는 첫 한국가곡 독창회
다시, 우리 가곡 <고향의 봄>
“올, 겨울, 우리가 잊고 지냈던 이 작은 노래들을 다시 나누고 싶었습니다.다시, 듣고 불러야 비로소 우리의 노래와 시를 갖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낭만적인 서정 가곡과 강렬하고 극적인 통절 가곡, 우리 민요를 바탕에 둔 가곡 등 심금을 울렸던 다채로운 한국 가곡을 엄선한 노래들로 12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이스 연광철 한국 가곡 독창회>를 연다. 세계적인 바그너 해석자 이자 오페라 가수로서 첫 한국 가곡 독창회다.홍난파의 ‘사랑’, ‘사공의 노래’, 현제명의 ‘그 집 앞’, 조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