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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벨리우스 _2017 서울국제음악제(SIMF)

기사승인 2017.10.20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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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world full of joy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7 서울국제음악제’가 10월 24일, 핀란드의 명가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수아트홀, 영산아트홀, 일신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등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는 주빈국으로 빙하와 오로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높은 교육과 복지 수준을 가진 북유럽의 푸른 보석 같은 나라 핀란드를 초대한다. 개막일인 10월 24일, 장대하면서도 정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핀란드의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Lahti Symphony Orchestra)의 첫 내한공연으로 핀란드가 낳은 거장 시벨리우스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핀란드의 첼로 명인 아르토 노라스 (Arto Noras), 떠오르는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엘리나 베헬레 (Elina Vähälä)의 협연으로 24일 개막연주회 핀란드 in the World, 25일 시벨리우스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연주회 Made in Finland가 화려하게 시작된다. 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핀란드의 경이’라 불리는 1급 오케스트라로 역대로 오스모 벤스케, 유카페카 사라스테, 오코 카무 등 유명 지휘자가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세계 10대 뮤직홀로 손꼽히는 시벨리우스 홀에 상주하며 수많은 음반을 녹음했다. 그리고 이 음반들은 여러 번에 걸쳐 그라모폰 어워드와 플래티넘 레코드, 칸 클래식 상, 미뎀 클래식상, 디아파종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10월 27일, 29일, 11월 3일에는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와 바이올니스트 엘리나 베헬레, 미국의 클라리네티스트 알렉산더 피터스타인, 프랑스의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그리고 한국이 자랑하는 연주자 백주영, 김다미, 김상진, 김민지, 김규연, 나채원, 윤동환 등이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과 프랑스가 자랑하는 쇼팽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프랑소와 듀몽의 피아노 독주회가 <찾아가는 연주회>라는 제목으로 성수아트홀, 영산아트홀, 일신홀에서 열린다. 마지막 11월 4일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프랑소와 듀몽, 지휘자 김대진의 연주로 "베토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국제음악제는 2009년, ‘음악을 통한 화합’이라는 주제로 출발해 수준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해왔다. 재능 있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세계 정상급 연주 단체, 연주자들을 함께 연주하게 함으로써, 이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해오는 한편, 2018년, 10주년을 맞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음악제로서 포지셔닝을 다지고 있다. 24일 개막연주회에서는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한국 작곡가 나실인의 작품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서곡’ 연주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핀란드의 영혼, 라티심포니 오케스트라

trailblazer with a difference’ 핀란드의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장대하면서도 정밀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특히 시벨리우스의 명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들의 모토인 ‘색다른 선구자trailblazer with a difference’에서 엿볼 수 있는 자신감이 두드러진다. 개막 첫 곡은 한국의 젊은 작곡가 나실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 서곡’이다. 개막공연의 오프닝으로써 전통과 혁신, 한국과 세계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대와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울국제음악제의 열망을 담았다. 개막공연의 두 번째 곡에는 ‘범용적인 언어인 음악을 통한 화합’이 숨어있다.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디마 슬로보데니우크는 러시아 태생이지만 핀란드에서 수학했으며 20년 이상 거주하며 양국의 강력한 음악적 결합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정체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쇼스타코비치와 직접 연주한 몇 안 되는 생존 첼리스트이자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의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는 핀란드의 첼로 명인 아르토 노라스 (Arto Noras)’가 나선다. 이들이 이번 서울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그들이 독립한 러시아로부터 독립한지 꼭 100주년이 되는 2017년에 한국에서 연주됨으로서 그들의 포용성과 자신감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핀란드 대표 오케스트라의 러시아인 상임 지휘자와 핀란드의 첼로명인이 연주하는 러시아 음악이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어떤 의미와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infonia Lahti002_photo Marco Borggreve

 

개막 연주회 Program

나실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제 서곡

Sirin Nah Festival Overture for Orchestra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첼로 아르토 노라스)

D. Shostakovitch Cello Concerto No. 1 in E-flat Major, Op. 107 (Cello Arto Noras)

베토벤 교향곡 7번

L. v. Beethoven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

 

지휘 디마 슬로보데니우크, 첼로 아르토 노라스,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Conductor dima Slobodeniouk, Cello Arto Noras, Sinfonia Lahti

 

Sinfonia Lahti003_photo Marco Borggreve

 

10.24-11.4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영산아트홀, 성수아트홀, 일신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Noras_Arto

< SIMF 전체 일정>

10.24 개막공연 : 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10.25 핀란드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벨리우스’

10.27, 10.29 실내악공연 – 2017 서울국제음악제 ‘찾아가는 음악회 1, 2’

11.3 일신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프랑수아 듀몽 피아노 리사이틀 ‘프렌치 뮤직’

11.4 폐막공연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베토벤’

 

Vhl Elina_Photo_Laura Riihel

 

Vhl Elinan_Photo Laura Riihel

 

THE MOVE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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