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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up 뮤지컬] 신작과 대형 창작 풍성한 뮤지컬.. <라이온킹> <킹 아더> <엑스칼리버> <빅피쉬> 등

기사승인 2019.01.06  1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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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뮤지컬계는 화제가 되고 있는 대형 창작 공연은 물론 해외원작을 공동프로듀싱을 통해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들까지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뮤지컬계가 팬들을 설레게 한다.

■ 1월-2월 <라이온킹>, <플래시댄스>, <잭더리퍼>, <여명의 눈동자>, <파가니니>, <그날들>, <아랑가>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국내 첫 무대를 가진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1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탄생 20주년을 맞아 성사된 첫 번째 인터내셔널 투어이자, 한국에서 원어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기회다.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의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온 의사 다니엘이 시체 브로커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18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 <호프(HOPE)는 현대 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의 소유권을 두고 30년간 이어진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재판을 배경으로 평생 원고만 지켜온 호프의 생을 쫓는다. 최고 시청률 58.4%을 기록했던 동명의 MBC드라마를 극화한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의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법정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파가니니>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 은 청화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랑가> 도 재공연한다. 475년 을묘년 백제의 개로왕과 도미장군, 그의 아내 아랑의 이야기로서 판소리와 뮤지컬 넘버를 극에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동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 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다.

■ 3월-6월 영웅 <킹 아더> <그리스>, <엑스칼리버>, <안나카레니나>

중세 시대 유럽에서 예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회자된 전설적인 영웅 아더왕의 이야기를 다룬 <킹 아더>(2015 파리 초연)는 국내 초연이다. 올해로 개막 10주년을 맞는 <영웅>, <그리스> <안나 카레니나>는 여전히 인기다.

■ 7월-9월 <맘마미아>, <시라노>, <벤허>, <마리 앙투아네트>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맘마미아!>, <벤허>도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벨쥐락(1897)’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시라노>는 국내 뮤지컬계에 새로운 캐릭터이자 심볼로 자리매김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2006년 쿠리야마 타미야의 연출로 일본에서 초연한 이후, 유럽 진출에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 10월-12월 <레베카> <아이다> <보디가드> <빅 피쉬>

뮤지컬 <레베카>는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작품으로,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하고, 우리나라에선 2005년 초연된 이후 4시즌, 총 732회 공연, 73만명이 관람하며 10여 년간 사랑받았다.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명 영화를 극화한 <보디가드>는 라이브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로 2016년 초연시 ‘최고의 무비컬이자 최고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빅 피쉬>는 CJENM의 세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이다. 다니엘 월러스 원작 소설(1998)과 국내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2013)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가 전하고자 했던 진실을 찾아가는 아들 ‘윌’의 여정을 통해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 코드, 그리고 듣는 순간 다시 듣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꿈과 상상력의 진정한 힘을 전해준다.

THE MOVE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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