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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기훈, <오페랄리아 2019> 2위 수상

기사승인 2019.09.16  0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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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톤 안민규, 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수상

바리톤 김기훈이 권위 있는 성악콩쿠르 <오페랄리아 2019>에서 2위 수상과 함께 청중상을 받았다. <오페랄리아> 성악 콩쿠르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993년에 창립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를 다수 배출해낸 대회로 ‘도밍고 콩쿠르’라 불린다. 베이스 연광철이 초대 우승자(1993)이며, 호세 쿠라, 어윈 쉬로트, 아이다 카리풀리나, 김우경(2004) 등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매해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콩쿠르는 올해에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렸으며, 현지시간 2019년 7월 26일(한국시각 7월 27일),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열린 파이널 무대에는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활동 중인 수준 높은 실력의 12명 파이널리스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달 제 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남자성악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 (김관동 교수 사사)했으며,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고, 현재 동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중이다. 2016 서울국제콩쿠르 우승, 2016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9 폴란드 모뉴슈카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또한 동아음악콩쿠르 1등, 중앙음악콩쿠르 3등, 성정콩쿠르 최우수상, 수리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콩쿠르 대상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젊은 성악가로서 해외 무대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김기훈은 2016년에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극장 솔리스트로서는 2018/19 시즌을 마지막으로 2019/20 시즌부터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에 출연했으며,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등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독일 로스톡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제르몽,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리톤 김기훈

 

연세대학교 수석졸업

하노버 음대 석사 만장일치 만점 졸업

현재 하노버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 솔리스트

 

오페랄리아 2019 2위 수상

제 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성악 2위 수상

서울국제콩쿠르 1등, Maritim wettbewerb 1preis 청중상

엄정행콩쿠르 대상, 중앙음악콩쿠르 3등, 동아음악콩쿠르 1등 외 다수 우승 및 입상

 

 

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바리톤 안민규 대상

 

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7월 4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개최돼 바리톤 안민규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소프라노 조한나가 금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을 받았다. 이어 바리톤 박사무엘이 은상, 소프라노 김성연이 동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300만원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 상금 200만원과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예비 성악가들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역대 수상자들에게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교육 프로그램 <교실 속 오페라 여행>, <오페라 학교 가는 날>, 지역순회오페라 공연 등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수상자들은 2019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을 통해 대거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 소프라노 박예랑은 <마술피리> 파파게나 역으로 출연했으며 금상 수상자 테너 김대환 역시 <마술피리> 수문장 역으로 출연하였고 은상을 수상한 테너 손지훈도 <윌리엄 텔> 뤼오디 역으로 데뷔했다.

또한 작년 경연부터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금상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으로 정하여 수상하고 대상∙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콩쿠르 본선 진출 시 항공권을 지원하여 젊은 성악가들의 꿈을 적극 지지했던 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기린다. 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은 오페라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국립오페라단 초대이사장 및 후원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테너 정호윤, 테너 김건우, 테너 이원종 

소프라노 황수미, 소프라노 박혜상 등 배출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배출한 수상자로는 함부르크 국립극장, 빈 국립극장 주역 가수를 거쳐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정호윤, 2012년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파피뇰 역에 이어 2015년 <진주조개잡이> 나디르 역으로 각광받았으며,  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테너 김건우를 비롯해 세계 3대 음악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올림픽찬가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소프라노 황수미, 2016년 국립오페라단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영아티스트를 거쳐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혜상, 최근 국립오페라단 <유쾌한 미망인> 카미유 역을 맡아 호연한 테너 이원종 등이 있다.

THE MOVE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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