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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합창’으로 광복절 되새기다

기사승인 2020.08.10  1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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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합창단 광복절기념 합창축제_<나의 나라> <코리아판타지>

 

국립합창단 사진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그날의 기쁨을 합창으로 되새긴다.

국립합창단은 8.14-15일 2일간 ‘국립합창단 광복절기념 합창축제’로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와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를 선보인다.

작곡가 우효원

14일에 연주될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독립을 위해 힘쓴 인물들을 만나보는 여정을 그린 창작칸타타이다.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우효원’이 작곡한 곡으로, 국악과 양악의 오묘하고 깊은 선율에 국립합창단의 조화롭고 힘 있는 목소리로 풀어낸다. 

국립합창단과 여러 작품을 함께한 고영열이 묵직한 소리를 들려주고, 정가 김나리가 출연, 영화 ‘암살’에서 김구 역할을 연기한 김홍파 배우가 내래이션을 맡았다. 총 3부의 1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욱 풍성한 음악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일반합창단 5팀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국립합창단과 함께 한다.

 

소리꾼 고영열, 정가 김나리

 

 

15일에 연주되는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에 그려진 고래 그림을 소재로 시적 상상력을 승화, 확대한 장르의 새로운 탄생이자 시도이다. 고래사냥으로 엄마를 잃은 아기고래가 위기와 고난을 겪으며, 대서양을 향해 헤엄쳐 나간다는 내용으로 ‘고래의 꿈’을 통해 길을 찾아 나섰던 우리 선조들의 항해 스토리다.

작곡가 오병희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가 ‘오병희’가 작곡하였으며, ‘숨’, ‘몽’, ‘해’, ‘신’의 4부로 구성된다. 

총 13개 악장으로 이루어 진 이 곡은 한반도의 풍요로웠던 역사와 일제강점기 나라를 잃은 슬픔, 국권을 빼앗겼던 아픔, 선조들의 투쟁과 항거, 독립을 향한 결의, 이것은 끝없이 도전하는 오늘의 우리를 그리고 있다.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최근 팬텀싱어3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시흥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그리고 14일과 마찬가지로 일반합창단 5팀이 함께한다.

 

지휘는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윤의중 예술감독

8.14-15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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