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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2차) 업무 협약식
(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청년무용예술가를 지원하는 ‘2020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을 지난 2월 1차에 이어 추가로 2차 사업을 개시한다. 46개 무용 단체와 5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1차 13억 5천만원에 이어서 2차 8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총 100명의 젊고 전도가 유망한 청년무용인들을 현실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그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 7월 16일(목) 오후 2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4층 갤러리에서 2차 협약식을 진행하고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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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민간단체 중 최초로 2020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이라는 타이틀로 운영단체로 선정된 (사)한국무용협회는 1차에 41개의 참여단체와 5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이들을 매칭, 3월부터 무용을 전공한 청년(만18세~39세)들이 무용행정, 무용공연제작, 그리고 실연 단원으로서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으며 활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 시작했으나 직무 관련 전문교육과 멘토링, 현장실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근퇴 및 복무 관리 등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용인들의 직업 창출에 있어서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결과로, 두 번째 2020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인턴사업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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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약식에서 조남규 이사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뉴딜일자리 사업을 무용 분야에 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울시와 문화본부 본부장님, 과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효과적인 인력지원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장하여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차 사업 참여자 중 일부는 지원사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관련 기관이나 예술학교로 취업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앞으로 문화예술계에 미칠 뉴딜일자리 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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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약식 |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