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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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의 유파적 특성과 개성적 매력이 공존하는 중견·신예 연주자 30명이 3주 동안 산조 무대를 이어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산조대전>을 3월 16일(수)부터 4월 3일(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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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대표 연주자 연지은(가야금)의 무대를 시작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김애라(해금),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 정소희(대금) 등 중견 연주자부터 신예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 수상자 선지우(해금), 2021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 윤겸(아쟁),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인 한지수(생황) 등 30명의 연주자 대거 출연하여 옛것을 중심으로 고제(古制) 산조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새(新) 산조까지 현대와 과거를 잇는 무대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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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송경근(그룹 공명)의 ‘훈 산조’와 김동근(그룹 고래야)의 ‘퉁소 산조’가 국내 최초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기간 중 3월 28일(월)에는 ‘산조음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사회자로는 김희선 교수(국민대학교)가 맡았으며 발제자는 김용성, 김용하, 박세연, 송경근, 정소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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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을 맡은 윤중강은 “2021년 <산조대전>이 산조의 ‘넓이’를 가름하는 축제였다면, 올해에는 산조의 ‘깊이’를 느껴보는 축제다. 산조 음악의 올곧은 감상에 방해되는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오직 ‘무대 위의 연주’만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공연이 될 것이며, 공연 기간 중 개최되는 포럼을 통해 전통음악으로써 산조가 가지는 의미를 구명하고 앞으로 전통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3.16-4.3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일정 |
악기 |
연주자 |
비고 |
3.16(수) |
가야금 |
연지은 |
민속악회 이음회 동인 |
3.17(목) |
박세연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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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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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금) |
고연정 |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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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토) |
거문고 |
서정곤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3.20(일) |
도경태 |
KBS국악관현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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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수) |
대금 |
이헌준 |
국립국악고등학교 출강 |
이결 |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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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목) |
이필기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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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윤 |
우리소리 바라지 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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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금) |
정소희 |
용인대학교 국악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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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토) |
해금 |
김애라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 |
서은영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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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일) |
이동훈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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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
음악그룹 '불세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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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수) |
피리 |
최광일 |
서울시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이수자 |
이광호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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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
서울시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이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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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엽 |
KBS국악관현악단 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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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목) |
아쟁 |
윤겸 |
제41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은상 |
진민진 |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아쟁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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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금) |
최혜림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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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여름 |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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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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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 |
한지수 |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
해금 |
선지우 |
제31회 KBS국악대경연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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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소 |
김동근 |
밴드 고래야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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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
송경근 |
월드뮤직그룹 공명 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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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
소금 |
김태현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
가야금 |
김철진 |
서울가야금앙상블 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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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 |
이종헌 |
제3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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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