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킬러>, <로미오 vs 줄리엣>, <리타> <비밀결혼>
<2022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는 창작오페라 2편으로 <텃밭킬러>, < 로미오 vs 줄리엣> 그리고 번안오페라 2편 <리타>, <비밀결혼> 이 번갈아 공연한다.
#1. <텃밭킬러>_블랙코미디 오페라
블랙코미디 오페라 <텃밭킬러>(안효영 작곡, 윤미현 대본>는 구둣방에 살고 있는 한 가족 이야기이다. 구둣방에 살면서 골륨이 남의 집 텃밭과 화단을 털어와서 알콜중독자 진로(아들), 그리고 무능력한 청년과 수음(두 손주)을 먹여 살리고 있다. 이 가족은 현실을 살고 있지만,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있다. 이 가족의 유일한 재산은 골륨의 금니이다. 가족들은 각자의 이유로 골륨의 금니를 탐한다. 그리고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가족들이 가진 금니를 원하는 나름의 이유도 점차 절실해진다. 이들 가족의 마지노선인 금니 셋.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
과연 이 가족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또 과연 누가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
러닝타임: 100분 / 전 1막
4.23(토)-1일 1회 / 4.28(목),5. 7(토)-1일2회
#2. <로미오 vs 줄리엣>_부부맞짱 오페라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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