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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리 어렵지 않아" MC 김지선,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새 단장

기사승인 2024.07.25  1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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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소리를 배웁시다’가 2024년 새롭게 단장했다.

방송인 김지선과 젊은 명창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패널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유익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젊은 명창들과 국악계의 라이징 스타들로 이루어진 오른팔 역할의 제자들, 그리고 가수, 개그맨, 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널들이 학생으로 참여해 우리 민요를 배우고 부른다.

 

2020년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부터 함께하고 있는 김지선 MC는 터줏대감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다.

 

김지선은 “‘소리를 배웁시다’는 우리 소리를 배우는 프로그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패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민요를 승화시켜 신선한 재미를 주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라며, “우리의 노동요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국악이란 나도 할 수 있는 전혀 어렵지 않은 장르임을 알려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창극단의 에이스 젊은 명창 이봉근, 국악인이자 트롯 가수로서 종횡무진한 활약을 하는 신승태, 명의 국악 어벤져스가 투입되어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국악방송TV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소리배 닻을 올려라’에서 김지선은 수궁가 中 범 내려오는 대목을 홀로 무대에서 공연한 바 있다.

 

김지선은 “비전공자이자 초보인 내가 공연을 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이 기회를 통해 국악은 어렵고 접하기 힘든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연습했다”며,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당시에 함께 공연했던 명창 선생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의 DNA에는 국악을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국악을 진정한 K-문화로 만들고, 특히 젊은 시청자들이 국악에 사랑과 관심을 갖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주 월요일 낮 12시,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소리를 배웁시다’는 KT지니TV 251번SK브로드밴드 Btv 268번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 재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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