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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 비르투오소의 현재

기사승인 2018.05.06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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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chas Zukerman | Dong-Suk Kang | VADIM REPIN

 

5월에는 현재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릴레이 연주가 특히 기대된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강동석, 바딤 레핀이 연이어 5월 무대를 선보인다. 1948년생으로 일흔을 맞이한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경기도문화의전당 ‘2018 비르투오소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베토벤 프로그램만으로 무대에 오른다.(5.4 롯데콘서트홀)

주커만은 ‘우리는 여전히 200년 전 베토벤이 이루어 냈던 음악혁명의 영향아래 있고, 연주자와 지휘자 모두 베토벤을 탐험해야 한다.’며 베토벤에 대한 존경과 경애의 마음을 드러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선보이는 대가의 솜씨가 기대된다. 또한, 핀커스 주커만은 올해 2회를 맞는 경기실내악축제(4.27-5.20)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 이끌며 바이올리니스트들의 리더십 역량을 발휘한다. 강동석이 주도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프로그램 일부를 경기도내 5개 도시에서 나눠 개최함으로써 PART1은 주커만이, PART2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예술감독 강동석이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올해 13회째 맞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5.15-27)를 통해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등 클래식한 레퍼토리부터 바이올린 듀오 레퍼토리 중 최고로 꼽히는 신딩(Sinding)의 작품과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류작곡가 샤미나드(Chaminade)와 파랑크(Farren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주 동안 전한다.

 

도이체 라디오 필하모니 Deutsche Radio Philharmonie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은 도이치방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해 <프로코피예프 협주곡>을 연주한다.(5.29 부평아트센터) 막심 벤게로프, 예프게니 키신과 함께 ‘러시아 신동 삼총사’, ‘20세기의 하이페츠’라 불리는 러시아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은 깊은 음색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연주가 특징이다. 1971년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태어나 1989년 열일곱 어린 나이에 영국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에 선 러시아 바이올린의 자존심으로, 야샤 하이페츠,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레오니드 코간, 기돈 크레머 등 전설의 연주자들의 계보를 잇는 ‘러시아 바이올린의 현재’로 통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라 평가받고 있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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