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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시민 오페라 즐기기_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기사승인 2019.09.07  04: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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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오페라 <이중섭> ,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협업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로 4회째 맞으며 시민참여형 페스티벌로 관심을 모은다.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10월 1일(화)부터 10월 12일(토)까지 강동아트센터, 서귀포시예술단, 노블아트오페라단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시,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9’를 개최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합예술, 오페라 전막공연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 협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기획한다. 특히 올 해는 격동의 한국을 살아간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차별화된 무대로 다양한 장르와의 파격적 협업은 재즈, 국악에 이어 샹송과 오페라의 공동무대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이 무대에 올려 진다. 2016년 제1회를 시작으로 4년째 시민축제로 자리 잡으며 일반 시민들에게 한층 다가가고자 한다.

오프닝 콘서트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들어보면 다 아는 참 쉬운 오페라〉로 10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천호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된다.

오페라와 뮤지컬의 조화 〈오페라&뮤지컬 BIG SHOW> 은 여성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환상의 'BIG SHOW'를 선보인다.(10.3)

어린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10.4)이 전막으로 공연되고, 2016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매해 공연해 온 서귀포 대표 창작 콘텐츠인 오페라 <이중섭>(10.11-12)이 초청되어 이중섭미술관의 전시와 함께 펼쳐진다.

올해 특히 주목되는 협업무대로 국내유일의 샹송가수 미선레나타와 아코니오니스트 유승호와 한국의 대표 카르멘 성악가들의 만남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이 관심을 이끈다.(10.6)

그 외 작년에 이어 〈영화 속의 오페라〉가 KBS 아나운서 여의주 진행으로 10월 8일 화요일 7시 30분에, 〈사랑의묘약〉에 이은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10월 9일 수요일 7시 30분에 공연된다.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나아가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화합과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할 것을 자신합니다.” 라고 말했다. http://seouloperafestival.com

10.1-10.12 강동아트센터,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

 

오페라와 뮤지컬의 조화 〈오페라&뮤지컬 BIG SHOW〉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질 〈오페라&뮤지컬 BIG SHOW〉는 10월 3일 목요일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뮤지컬계의 디바 김아선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내는 인기 남성성악그룹 ‘라클라쎄’의 무대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라만차〉,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곡들을 비롯하여 〈이순신〉, 〈영웅〉의 테마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환상의 'BIG SHOW'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2017년부터 2년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 어린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10월 4, 5일 (금, 토) 양일간 7시 30분에 대극장 한강에서 전막오페라로 공연된다.

이는 어린이오페라 관람을 통해 성숙해진 어린 오페라 관객의 관심을 전막공연으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참신하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도니제티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스피디한 이야기의 전개와 아름다운 선율, 순수한 사랑이라는 소재로 넓은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오페라이다.

2019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지휘자 장윤성의 유려하고 섬세한 지휘로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출가 이범로의 탁월한 무대진행으로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의 기량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한국 창작오페라 〈이중섭〉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화가 이중섭,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경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중섭의 일대기가 10월 11, 12일 (금, 토) 양일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오페라〈이중섭〉은 2016년부터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해마다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이 공연해온 오페라로 서귀포 대표 창작 콘텐츠이기도 하다. 2019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작곡가 현석주의 오페라 〈이중섭〉의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높이 평가하여 한국 창작오페라로서는 처음으로 초청하였다.

지휘자 이동호가 이끄는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열연이 기대된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김숙영은 “격동기를 살아간 예술가 이중섭을 단지 기인의 삶, 전설의 화백이 아닌 순수한 예술가의 이야기로 초점을 맞춰 음악과 그림으로 풀어냈다”고 강조한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 ‘융합공연’

 

재즈와 오페라, 판소리와 오페라, 한국춤과 오페라 등의 파격적인 협업으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협업무대, 올해에는 어떤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까?

국내외로 호평받고 있는 국내유일의 샹송가수 미선레나타와 아코니오니스트 유승호와 한국의 대표 카르멘 성악가들의 만남이 관심을 이끈다. 10월 6일 일요일 5시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되는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은 카르멘과 같이 불같은 사랑을 한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로 카르멘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여인의 삶을 소재로 한 프랑스 선율의 향연에는 카르멘, 에스카묘의 아리아는 물론 샹송 ‘사랑의 찬가’, ‘장밋빛 인생’, ‘빠담빠담’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는 작년에 이어 〈영화 속의 오페라〉가 KBS 아나운서 여의주 진행으로 10월 8일 화요일 7시 30분에, 〈사랑의묘약〉에 이은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10월 9일 수요일 7시 30분에 공연된다.

 

 

이 외의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100% 즐기기〉는 10월 4일 금요일 5시 〈사랑의 묘약〉이 음악평론가 이용숙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월 11일 금요일 5시 오페라 〈이중섭〉은 이 작품의 작곡가 현석주의 강의를 통해 작품의 세계는 물론 창작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별히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는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을 열어 국민화가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시간을 마련한다.

전 관객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인간 이중섭은 물론 오페라 〈이중섭〉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이중섭의 진품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이번 오페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오페라 페스티벌로서의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는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나아가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화합과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할 것을 자신합니다.”

 

지휘 장윤성 ,이동호, 김봉미, 팔레스키 연출 이범로, 김숙영, 서귀포시예술단, 서울시티필하모닉, 뉴서울필하모닉,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성재형무용단, JS String, 뮤지컬배우 김아선, MC 김승현, KBS아나운서 여의주 등이 참가하며 소프라노 오은경, 김순영, 강혜명, 오신영, 김신혜, 이정은,김주희, 김제니, 김유미, 오해은,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황혜재, 최종현, 오능희, 테너 박기천, 정의근, 김동원, 이동명, 배은환, 이재식, 김주완, 민현기, 김동섭, 바리톤 박정민, 한규원, 임희성, 오유석, 김승철, 박근표, 서동희, 김 원, 베이스 박준혁, 유준상, 정호진, 전성민 등의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또한, 전문 오페라 제작진과 스텝들의 활약은 10월의 서울을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깊은 오페라의 감동이 있는 도시로 물들일 것이다.

 

일 시

장 소

공 연 명

10. 01(화) 19:30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10. 03(목) 19:30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오페라&뮤지컬 BIG SHOW

10. 04(금) 17:00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오페라100%즐기기

<사랑의 묘약>

10.04(금) ~05(토)

19:30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

10. 06(일) 17:00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

10. 08(화) 19:30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영화 속의 오페라

10. 09(수) 19:30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국립오페라단 어린이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10.10(목)~12(토)

강동아트센터 갤러리 그림

이중섭미술관 초청 전시

10. 11(금) 17:00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오페라100%즐기기

<이중섭>

10.11(금)~12(토)

19:30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오페라 <이중섭>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공식홈페이지

http://seouloperafestival.com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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