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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 콰르텟 (Esmé Quartet), 제9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0.02.28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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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리사이틀

권위 있는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던 현악 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월 22일(토) 제 9회 아트실비아 재단에서 주최하는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아트실비아상)을 수상한 것이다. 아트실비아상은 상금 2000만원과 향후 2년간 앙상블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재)아트실비아는 2012년을 시작으로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을 통해 해마다 각 부문을 지정하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재능 있는 실내악 팀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아트실비아상 외에 특별상은 바움 콰르텟, 영실비아상은 로페카 콰르텟이 수상하였다.

(아트실비아 홈페이지 : www.artsylvia.org)

 

아트실비아 대상을 수상한 에스메 콰르텟은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 첼리스트 허예은이 실내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으로 2016년 결성하였다. 창단 직후 쾰른 실내악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7년 독일 바이커스하임 실내악페스티벌에서 신인상, 노르웨이 트론헤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현악사중주부문 3위를 수상한다. 이들은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2018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클래식 시장에 당당히 그들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smé, 옛 프랑스어로 ‘사랑받다’ 라는 이름의 뜻처럼, 에스메 콰르텟은 세계 클래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여름, 벨기에 플라지 무지크3 페스티벌 초청 연주, 오스트리아 헤릅스트골드 페스티벌 초청 연주,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MISQA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에스테르하지 궁정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 받았다. 또한 2019년 가을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콘서트와 런던 위그모어홀을 비롯한 15회 이상의 영국 전역 투어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계 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은 에스메 콰르텟의 국내 데뷔 리사이틀이 오는 6월 9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진은숙의 현악 사중주곡 파라메타스트링, 슈만 현악사중주 1번,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특히 진은숙의 현악 사중주 파라메타스트링은 크로노스 콰르텟의 초연에 이어, 작곡된 지23년만에 에스메 콰르텟이 처음으로 녹음하여 오는 3월에 알파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

에스메 콰르텟 데뷔 리사이틀의 티켓은 3월 19일-20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문의 1577-5266)

 

공연제목

에스메 콰르텟 데뷔 리사이틀

공연일정

2020년 6월 9일 (화) 오후 8시 | 롯데콘서트홀

연주자

에스메 콰르텟

:: 배원희(제1바이올린), 하유나(제2바이올린), 김지원(비올라), 허예은(첼로)

프로그램

진은숙 현악사중주 ParaMetaString

슈만 현악사중주 1번

INTERMISSION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

공연예매

클럽발코니 1577-5266 인터파크 1544-1555 롯데콘서트홀 1544-7744

티켓가격

R 6만원 | S 4만원

전국투어

6/13 통영국제음악당 6/17 천안예술의전당

 

 

에스메콰르텟 Esmé Quartet

 

"한국에서 온 반짝이는 별들; 그들은 마치 ‘한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인가?’하는 착각이 들만큼 솜털처럼 부드러운 피아노부터 다양한 형태의 포르테까지 극적인 범위의 악상을 선보였다. "

- 스위스 <Luzerner Zeitung>

 

 

2018년 봄,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1년 6개월만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동시에 베토벤과 모차르트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한 팀에게 주어진 알란 브래들리 모차르트상, 브람 엘더링 베토벤 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에스테르하지 재단상, 프로콰르텟 재단상, 총 4개의 특별상을 차례로 석권하며 독보적인 우승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따뜻한 소리, 섬세하면서도 선명한 표현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은 2016년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던 한국 출신의 젊은 유망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와 하유나, 비올리스트 김지원과 첼리스트 허예은이 실내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열정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하였다.

 

결성 이후 참가한 모든 콩쿠르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은 쾌거를 보여주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은 창단 직후 참가한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하였으며, 이듬해인 2017년 독일 바이커스하임에서 열린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ampus에서 그 해의 신인상을, 노르웨이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현악 4중주 부문에서 3위, 2018년, 독일 Irene Steels Wilsing 현악4중주 콩쿠르의 청중상과 런던 국제 현악4중주 콩쿠르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의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다. 


2018년 겨울, 그들은 독일 포셀 재단 음악상 수상,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선정 가장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HSBC Laureate 수상자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렸으며, HSBC그룹의 후원을 받아 프랑스 음악계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서 필하모니 드 파리, 오페라 드 릴 등 프랑스 전역에서의 투어연주를 할 예정이다.

 

Esmé, 옛 프랑스어로 ‘사랑 받다’ 라는 그들 이름의 뜻처럼, 에스메 콰르텟은 세계 각지 청중들의 많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8년 여름, 벨기에 Flagey Musiq3 페스티벌 초청 연주, 오스트리아 Herbstgold Festival 초청 연주,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Misqa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 4중주 페스티벌, 에스테르하지 궁정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어 유럽과 북미에서 주목 받았다. 상기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쏟아지는 재 초청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에스메 콰르텟은 2019년 가을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의 데뷔 콘서트와, 런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한 15회 이상의 영국 전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었다. 


올해 이들은 독일의 유서깊은 하이델베르크 frühlings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비롯, 벨기에 musiq’3 페스티벌 10주년 기념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되었으며 동시에 프랑스 HSBC 재단 선정 올해의 음악가로서 프랑스 전역에서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으며, 또한 포르투갈과 스페인 L’Auditori de Barcelona 등에서의 데뷔 연주를 앞두며 유럽 클래식 무대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2020년 2월 에스메 콰르텟은 프랑스의 음반사 <Alpha Classics> 레이블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같은 해 말 영국의 <Champs Hill> 레이블에서 그들의 두번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에스메 콰르텟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을 필두로 알반 베르크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균터 피흘러와 크리스토퍼 포펜, 에버하르트 펠츠, 카잘스 콰르텟, 켈러 콰르텟의 지도를 받으며 실내악단으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단단히 하였고 현재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하이메 뮬러(아르테미스 콰르텟의 전 멤버)의 지도 아래 실내악 전문 석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독일 Violin Asset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에스메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는 안드레아 과르네리 1690년산을,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는 페르디난 갈리아노 1770년산을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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