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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전통예술,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7.03.06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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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산실 우수신작 <해미오와 금이에> <거문고 스페이스>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의 전통예술 2개 작품이 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대중 교감과 새로운 경향을 이끌어갈 2개 작품은 해금과 셰익스피어가 만난 <해미오와 금이에>, 거문고 음색을 초월적 시공간에 표현한 <거문고 스페이스>이다.

<해미오와 금이에>(2.18-19 아르코예술극장)는 셰익스피어의 운명적 연애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의 전통악기로 재해석한 복합장르 현대극이다. 해금, 가야금, 피아노등이 융합된 선율과 셰익스피어 고유의 대사가 지닌 음악적 효과가 결합해 화합과 갈등을 전개해 나간다. 해금의 오롯한 음색과 현대적인 테크닉을 선보일 연주자 100명이 펼치는 연기 또한 주목된다. 예술감독은 서울대 국악과 교수 양정숙이 맡았으며, 해금연주의 디바 김애라는 음악감독으로, 총괄기획에는 고수영, 노은아가 4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우경 연출자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허윤정의 <거문고 스페이스>(3.3-5 대학로예술극장)는 Light-Space라는 가상의 디지털 네트워크와 거문고 음악이 만나는 시공간 협업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된 거문고의 전설과 현재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하나의 악기가 가진 상징성과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유럽 재즈 시장에서 국악 한류를 이끈 거문고 명인 허윤정 연주자의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작산실 네이버 TV (tvcast.naver.com/arkocreate)에서도 전막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3.3(금) 20시)

www.koreapac.kr 02-3668-0007

 

 

연극은 즐겁다_다양하고 새로운 시도

창작산실_연극 우수신작 릴레이 무대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릴레이공연”2월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이야기를 하고자하는 인간의 욕망을 그린 <소나기마차>, 고려 무신정권을 다룬 액션무협활극 <혈우>, 불화했던 시대와 화해하고자 하는 감동극 <툇마루가 있는 집>,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끝장토론 <신인류의 백분토론>이다. <소나기마차>, <혈우> 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대극장 스케일로 만나는 연극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소나기마차>(2.10-26 동숭아트센터)는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에 빛나는 신예 작가 신채경의 기발한 상상력과 ‘인간’, ‘블랙버드’, ‘밥’ 등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한 연출 문삼화가 만나 탄생한 작품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포착하는데 탁월한 호흡을 보여준다. <혈우>(2.11-26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는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배경으로 ‘힘의 정치’를 그린 액션 무협활극으로 2015년 2인극페스티벌의 ‘진홍빛 소녀’를 함께 발표한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가가 오랫동안 공을 들인 작품이다.

총 26명의 배우들의 합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군무 또한 극의 생생함을 더한다. 김수현, 김영민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표출한다. 다양한 주제의식과 연극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엿보이는 <툇마루가 있는 집>, <신인류의 백분토론>도 흥미를 더한다. <툇마루가 있는 집> (2.10-2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그 의미는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고민해보는 작품이다.

'2015 서울연극인대상' 연출상과 '2015 공연과 이론' 작품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은 김승철 연출이 맡았다. <신인류의 백분토론>(2.10-26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은 창조론과 진화론을 두고 벌이는 토론 형식의 연극이다.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내뱉는 과학적 종교적 지식의 향연은 지적 즐거움까지 더해줄 것이다. <신인류의 백분토론> (2.12(일), 14시), <혈우> (2.16(목), 20시) 2개 작품을 창작산실 네이버 TV에서 전막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THE MOVE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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