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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던 안무가들의 현대무용축제_MODAFE 2020

기사승인 2020.05.19  1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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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AFE 2020 제39회 국제현대무용제

The 39th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 MODAFE 2020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가 ‘Little Heroes, Com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들과 함께 5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온라인 네이버 TV 및 V라이브에서 관객과 만난다.

현대사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을 일구어가는 작은 시민들을 작은 영웅으로, 더 많은 작은 영웅들이 모여 그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며 축제를 펼친다.

안무가 안애순, 김설진(댄싱9 우승자), 정영두, 이경은, 김성용(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등이 참여해 주목된다.

모다페의 위상을 가장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MODAFE Choice] 다. 갈라 프로그램 [MODAFE Choice #1]는 이경은, 김설진, 정영두, 안애순 안무가가, 모다페 축제를 마무리하는 [MODAFE Choice #2]는 대구시립무용단이 관객과 만나기로 예정되어 있다.

그 외, 해외에서 주목한 안무가들을 선보이는 [Center Stage of Korea]의 신창호, 블루댄스씨어터의 김보라, 툇마루 무용단의 김경신, 국내 최정상 안무가들의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Center Stage of Seoul]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김보람, Company J 정재혁, Roh Dance Project 노정식, [The New Wave]의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정철인, 최은지 Dance Project 최은지, 시나브로 가슴에 권혁, Modern Table 김재덕, 춤판야무 금배섭, 이세승, 고블린파티 임진호, DODOMOOV DANCE THEATER 이준욱, 정유진 Common Dance Project 정유진, 양승관 안무가까지 춤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모다페 스파크플레이스’를 거쳐 성장한 대표적인 안무가들을 소개하는 [Spark Best Collection]의 김혜윤, 정수동, 정재우, 이동하의 무대도 기대해 볼만하다. [Spark Place]에는 김정수, 안현민, 오윤형, 이화선이 출연해 우승을 향한 경합을 벌인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직접 공연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월 16일과 29일을 제외한 모든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를 방구석까지 찾아가 진행한다. 

또한 금년 [모다페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19, 공연예술축제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년 마로니에공원에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스(M.O.S, MODAFE Off Stage)’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무대로 옮겨가 운영된다.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모다페 인스타그램(@modafekorea)에서 [온라인 모다페 챌린지 #modafechallenge]로 춤과 노래를 올리면 된다. 현재 예술인도 함께 참여중이다.

 

이엘-MODAFE 2020_홍보대사_배우_이엘 ©에스콰이어(2)

2020 모다페는 배우 이엘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이엘은 “현대무용컴퍼니들이 모여서 축제를 한다기에 궁금해서 처음 티켓 창구에서 표를 사서 공연을 봤어요.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그 뒤로 매년 모다페 공연장을 찾아가 보게 된 것 같아요. 최근 모다페 공연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영국 Gecko의 <The Wedding>이었어요. NDT 방한 공연 때는 표를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도 나고요. 크리스 해링의 <Deep Dish>는 실험적인 공연이었는데 포도를 짜 먹으면서 공연하는 댄서들의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너무 좋았어요. 영상과 움직임이 완벽하게 하나가 된 멋진 공연이었죠.”라며 모다페 열혈 마니아임을 증명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bky_USS-1o&t=23s

 

현재 이엘은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야차(가제)>에서 블랙팀 베테랑 선임 희원역으로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차기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MODAFE 2020_홍보대사_배우_이엘 &#169;에스콰이어(2)

진정성 있는 움직임에 더 관심이 많은 배우’이기도 한 이엘은 “바디 랭귀지가 원초적인 의사소통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현대무용작품을 보면 무용수별로 움직임이 다 다르고 그들 각자의 톤앤매너를 보는 깨알 재미도 있어요. 배우로서 캐릭터의 제스처를 연구하고 사소한 도움도 많이 받아요. 새벽 2시라도 외국 무용 공연을 한다거나 콩쿨을 TV에서 보여준다고 하면 반드시 챙겨보고 인스타에 현대무용영상을 태그하고 저장해 놓기도 해요.”라고 밝혔다.“모다페의 오랜 팬으로 늘 5월이면 모다페 주변에 있었는데, 제가 MODAFE 2020 홍보대사로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흥분돼요! 현대무용의 일부를 대중적으로 소개한 <댄싱9>도 열혈 팬이었는데 그때 우승을 하신 현대무용가 김설진씨와 뮤지컬 <인어공주>를 하면서 현대무용을 배웠던 안애순 안무가도 신작을 올리신다니 너무 기대가 되어요. 현대무용열혈마니아로 모다페 홍보대사로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겠습니다.”라며 포부도 밝혔다. 이엘은 MODAFE 2020 홍보대사 활동 관련, 모다페 기자간담회와 5월 18일(금) 저녁 7시에 모다페 개막식에 참석하며 댄싱9 열혈팬으로 김설진씨가 출연하는 모다페 Choice #1을 관람할 예정이다.

http://www.codako.co.kr/

) 주최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http://www.codako.co.kr 
    주관 : MODAFE KOREA http://www.modafe.org 
    후원 : 서울특별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5.14-29  /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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