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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산책] 취향 따라 미술관 산책 떠나볼까?

기사승인 2022.03.12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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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기념관_<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이집트 황금시대를 새롭게 조명

투탕카멘 무덤 발굴 100주년에 이집트 정부의 지원 아래 저명한 이집트 학자와 고대 이집트 기법을 복원한 장인, 과학자, 무대 예술가, 다큐멘터리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과 유물 1300여 점을 발굴 당시 상태 그대로 선보인다.

무덤과 부장품을 완벽하게 복원, 미디어 테크놀로지 연출을 더했다. 카터가 100년 전 이집트 왕들의 계곡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견한 최초의 순간부터 발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4.24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2

DDP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현실을 넘어선 무한 상상력

초현실주의의 대표작가로 가장 많이 알려진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1904-1989, 스페인 출생)는 눈에 띄는 기상천외한 작품과 물의를 일으킬만한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20세기 미술계에 흥미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달리의 작품세계를 10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연대기별로 소개한다. 전 생애를 걸친 유화 및 삽화, 대형 설치작품, 영화와 애니메이션, 사진 등의 걸작 140여 점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 여정을 조명한다. ~3.20.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산신도

3

국립민속박물관 _<호랑이 나라>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 극복 기원

호랑이띠 해 특별전은 호랑이에 관한 상징과 문화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자리매김한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에서 썼던 산신도(山神圖)’를 비롯해 초창기 민속학자 석남 송석하(宋錫夏, 1904~1948)가 일제강점기에 수집한 ‘산신도․산신당(山神堂) 흑백 사진’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산신으로 섬겨온 호랑이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12.22-2022.3.1. 국립민속박물관

 

4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漆, 아시아를 칠하다>

옻칠, 아시아를 물들이고 꾸미다

아시아 각지에서 발전한 다양한 칠공예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263점의 칠기를 선보인다. 옻나무의 수액인 옻칠은 예로부터 아시아 각지에서 사용해 온 천연도료로서 방수·방충 등 물건의 내구성을 높이고, 광택을 더하여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내구성과 장식성을 높이는 옻칠은 옻나무가 자생하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요한 공예품 제작 기술 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기반하여 다양한 칠공예로 피어났다.

~3.20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5

MMCA 백남준 ‘다다익선’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백남준 작가 <다다익선>(1988)의 기본적인 보존·복원 과정을 마치고 2022년 1월 17일부터 6개월 동안 시험 운전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시험 운전을 통해 가동시간별 작품 노후화 정도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다익선>의 수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장기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17-7.17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6

MMCA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

표현의 자유와 난민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온 세계적인 미술가, 영화감독, 건축가 아이 웨이웨이(Ai Weiwei, 1957~)의 국내 미술관 첫 개인전이다. 아이 웨이웨이는 회화와 사진, 영상, 건축, 공공미술, 도자, 출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디지털 시대 선구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전시명 ‘인간미래’는 아이 웨이웨이 예술세계의 화두인 ‘인간’과 그의 예술활동의 지향점인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결합시킨 것이다.

12.11-4.17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우연히, 웨스 앤더슨

7

그라운드시소 성수,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 앞에 있다

여행 사진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의 국내 첫 전시다. 유럽, 중앙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풍경 사진 300여 점을 회고, 여정, 영감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선보인다. 시각 프레임 속 동화 같은 장면과의 조우를 통해 새로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을 제공한다.

11.27-6.6 그라운드시소 성수

 

8

마이아트뮤지엄,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

“나의 예술의 완성은 성서적 원천에서 비롯된다” 샤갈의 회고전이자, 그에게 가장 중요한 예술 창조의 원천이었던 ‘성서’를 주제로 한 전시다. 마르크 샤갈은 러시아 태생의 화가로 프랑스에 정착한 화가로, 다채로운 색감과 몽환적인 화풍을 바탕으로 삶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샤갈의 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푸른 다윗 왕〉을 포함해 유화, 과슈화, 석판화, 그리고 4m에 육박하는 대형 태피스트리 및 독일 뮌스터 파블로 피카소 미술관의 소장품 등 총 220여 점의 명작들이 공개된다. 전쟁과 학살로부터 고통받는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펼쳤다.

11.25-4.10 마이아트뮤지엄

 

 

9

북서울미술관,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빛(Light)’을 주제로 영국 테이트 미술관 대표 소장품으로 기획한 전시다. 18세기 윌리엄 블레이크, 19세기 윌리엄 터너 및 클로드 모네, 20세기 및 동시대 작가 백남준, 댄 플래빈,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등 ‘빛’을 주제로 탐구한 다양한 작품의 연대기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상하이 푸동미술관에서 개관특별전으로 진행된 후, 총 43명의 작가, 110점의 작품으로 한국의 관객을 만나며, 이어 해외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12.21-5.8 북서울미술관

 

10

세종미술관,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

러시아 국보급 명화들

100년 전 러시아를 흔든 아방가르드 작가 49인의 혁신적 회화작품 75점을 소개한다. 칸딘스키와 말레비치와 더불어 국내 관객에게는 생소하지만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알렉산드르 로드첸코, 엘 리시츠키 , 미하일 라리오노프, 나탈리야 곤차로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만난다. 혁명기 러시아 아방가르드 예술은 스탈린 집권 이후 퇴폐미술로 낙인 찍혔고, 동서 이념 대립과 냉전으로 한때 서구 미술사에서는 의도적으로 가려졌지만, 20세기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2.31-4.17 세종문화회관미술관

 

고전 현대적 초원 전경

11

수원시립미술관,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전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다. 총 4개의 섹션으로 작가의 40여 년간의 작품 활동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인 라익스뮤지엄(Rijksmuseum)에서 2019년에 진행했던 <12인의 거장과 어윈 올라프 전> 작품을 포함 총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사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사진은 동시대 논쟁적이고 첨예한 이슈를 매혹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12.14-3.2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2

예술의전당, 초현실주의 거장들:

-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르네 마그리트의 ‘금지된 재현’을 포함하여 살바도르 달리의 ‘아프리카의 인상’, 마르셀 뒤샹의 ‘여행 가방 속 상자’, 만 레이의‘복원된 비너스’ 등 초현실주의 대표작 총 1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 등의 초현실주의 자료, 르네 마그리트의 ‘금지된 재현’, ‘그려진 젊음’, 살바도르 달리의 ‘머리 속에 구름 가득한 커플’, ‘아프리카의 인상’, 마르셀 뒤샹의 ‘여행 가방 속 상자’ 등 회화와 입체 작품을 소개한다.

11.27-3.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3

예술의전당, <내맘쏙: 모두의 그림책 전>

김지영, 서현, 안녕달, 고(故) 윤지회, 이수지, 이지은, 정진호 등 한국 창작 그림책 작가 7명의 그림책 18권, 원화와 디지털 원작 200여 점을 소개한다. 에브리웨어(everyware), 스튜디오 1750(studio 1750), 최성임 등, 미디어·설치작가와 협업하여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를 통해 관객참여형 전시로 구성했다.

12.24-3.2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4

갤러리아포레 서울숲아트센터 <로이리히텐슈타인展-눈물의 향기>

“나의 그림은 형태에 대한 것이 아니다. 보는 것이다. 나는 사물을 관찰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또한 다른 사람들은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팝아티스트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의 ‘Kiss V’, ‘꽝!’ ‘절망’ 등을 비롯, 130여 점 작품을 볼 수 있는 국내 단독전이다.

-4.3 갤러리아포레 G205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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