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암국제음악제 2024 우드윈드페스티벌> 오프닝 콘서트 “HEART OF 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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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의 최고가 된다는 것은 어느 분야나 쉽지 않은 특별한 기회를 필요로 한다. 새해 1월, K-클래식의 미래가 밝아올 전조를 비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경기도 광주에서 세계적 관악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곤지암국제음악제>(이사장 겸 총감독 백수현)가 클래식음악 세계 최고의 엘리트 기관인 베를린필하모닉 카라얀아카데미와 협약을 맺고, 첫 프로젝트로 올해 2024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카라얀아카데미'(목관) 예선 오디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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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목관악기 주자를 찾아라!
곤지암국제음악제 x 베를린필하모닉 카라얀아카데미 협약
세계 최초, 베를린필 카라얀아카데미 목관 오디션 한국 개최
세계 최정상의 베를린필하모닉의 카라얀아카데미의 목관악기 오디션을 베를린 현지 이외 다른 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과 한국 관악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로 기대된다.
카라얀아카데미는 독일 베를린필하모닉 산하기관으로 세계적 관현악 연주자들을 양성하는 음 악 아카데미이다. 베를린필의 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1972년에 설립하였으며 아카데미 의 학생들은 2년간 베를린필하모닉 소속 음악가들의 개별 지도와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 세계적인 최고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 중 약 3분의 1이 본 아카데미 출신으로 음 악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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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국제음악제>는 2016년 민간 음악페스티벌로 창립한 이후 올해부터 곤지암국제음악제 “우드윈드 페스티벌”(2024. 1.30 ~ 2.4)에 베를린필하모닉 목관 솔리스트들이 참여하며, 오프닝 콘서트, 우드윈드 아카데미, 카라얀아카데미 오디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관악국제음악제를 실시한다.
- 2024년 1월 30일 : “Heart of Berlin” 개막 콘서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오프닝 콘서트 <Heart of Berlin> _베를린필 수석목관 및 솔리스트 5명 앙상블
- 2024년 1월 31일 ~ 2월 1일 : 우드윈드 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 2024년 2월 2일 ~ 2월 3일 : 카라얀 아카데미 예선 오디션 (한국예술종합학교)
- 2024년 2월 4일 : “Woodwind Quintet from Berlin” 콘서트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1월 30일, 베를린필하모닉 세계 최정상의 목관앙상블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프닝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베를린필 카라얀 아카데미(1.31-2.1)와 예선 오디션(목관악기, 2.2-2.3)) 목관 오디션 한국 개최로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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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콘서트에 참여하는 베를린필하모닉 목관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명문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들과 단원들로 구성된 연주자 그룹으로, 이들은 자유시간과 오케스트라 휴가 기간에 함께 모여 공연을 펼치며, 국제 페스티벌에서 인기리에 초청된다.
안드레아스 블라우 (Andreas Blau)플룻 전수석, 크리스토프 하르트 (Christoph Hartmann) 오보에, 벤젤푹스 (Wenzel Fuchs) 클라리넷 수석,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Stefan Schweigert) 바순 수석, 안드레이 주스트 (Andrej Zust)호른으로 구성된 세계 최정상 목관 앙상블이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휘 아래 활동한 경험도 있는 전 수석 플루트 연주자인 안드레아스 블라우와 수석 바순 연주자인 슈테판 슈바이게르트는 5중주 연주를 통해 베를린필하모닉의 사운드 문화를 다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앙상블의 나머지 멤버들인 오보에의 크리스토프 하르트만, 수석 클라리넷 주자인 벤젤 푹스, 호른의 안드레이 주스트 또한 그들의 오케스트라 활동 외에도 솔로와 실내악 활동 등에서 얻어진 다양한 경험들을 목관 솔리스트 앙상블 활동에 녹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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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앙상블을 만들기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간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전부터 낭만주의 시대와 현대 작품을 망라하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추고 꼭 맞는 편곡 작업을 통해 청중을 매료시키고 있는 베를린필하모닉 목관 솔리스트 앙상블의 연주는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국제 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클래식 및 한국 관악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며 차세대 음악인 육성 및 교육에 기여함으로 2019, 2020,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곤지암국제음악제를 주관하는 (사)곤지암뮤직페스티벌은 2022년 기획재정부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1.30-2.4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남한산성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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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관악도 발굴과 목관의 다양한 매력 알리겠다"
임선민 (곤지암국제음악제 이사)
Q1.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은 일반 대중 관객 대상보다는 연주자 위주의 아카데미가 주력인가요?
- 올해부터 개최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본 페스티벌이 재능있는 관악도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베를린필의 수석들의 목관 앙상블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과 대중들에게 목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려 합니다.
Q2. 올해는 곤지암 지역의 행사는 없나요? 예술의전당과 한예종 외의 장소?
- 2월4일 공연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하지만 차후에는 곤지암의 상징이 될만한 콘서트 홀을 만들고 모든 음악가들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마스터클래스와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대해 고민하여 한예종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 또한 곤지암의 자연과 문화, 역사라 어울어진 음악을 위한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 또한 숙원사업입니다.
Q4.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이 추구하는 이상적 모델의 국내 혹은 해외 음악축제가 있다면?
- 짤스부르그 음악제, 루체른 음악제입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페스티벌을 보면, 그것이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국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이나 문화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은 국가의 품격까지 높이기도 하는 것을 보면 예술의 힘이 거대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곤지암뮤직페스티벌도 곤지암을 넘어 광주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홍보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시스템은 '크론버그 아카데미'를 벤치마킹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필하모닉 목관 앙상블
안드레아스 블라우 Andreas Blau 플룻 전수석
1969년 20세의 나이로 베를린필하모닉에 입단, 46년간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한 베를린필하모닉의 전설.1993년 창립부터 2015년 까지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솔로이스트이자 앙상블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하르트만 Christoph Hartmann 오보에
슈투트가르트필하모닉을 거쳐 베를린필하모닉에 입단.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자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연주자, 솔로이스트 그리고 오보에 레퍼토리를 찾고 연구자로서의 생활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
번젤 푹스 Wenzel Fuchs 클라리넷 수석
1993년 베를린필하모닉에 입단. 현재 베를린필하모닉의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2015년부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카라얀 아카데미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Stefan Schweigert 바순 수석
1985년 베를린필하모닉의 바순 수석이 되었고 1987년부터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여러나라에서 마스크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안드레이 주스트 Andrej zust 호른
2004년 슬로베니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연주자로 입단. 2009-2011년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수학. 2011/2012 시즌 시작과 동시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정식 단원이 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Overture Cosi fan tutte
Ludwig van Beethoven (Arr.. Mordechai Rechtman)
Quintet op. 4
1. Adagio - Allegro
2. Adagio
3. Menuetto quasi Allegretto
4. Rondo Allegro
Maurice Ravel
Le Tombeau de Couperin
INTERMISSION
Jacques lbert
Trois pièces brèves
August Klughardt
Quintet op. 78
1. Allegro non troppo
2. Allegro vivace
3. Andante grazioso
4. Adagio - Allegro molto viv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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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페스티벌
2.6(화) 아창제(양악) 예술의전당 19:30
2.19(화) 아창제(국악) 롯데콘서트홀 19:30
1.1(월)-2.25(일) 롯데월드 미라클윈터 롯데월드
-2.29(목)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마니에 석촌호수
12.1(금)-2024.3.17(일)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