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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2025 첫 정기공연, 존 노이마이어 안무작 '카멜리아 레이디'( 1978)

기사승인 2025.04.24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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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이 2025년 첫 정기공연으로 드라마 발레 <카멜리아 레이디>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가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춘희(La Dame aux Camélias)≫를 바탕으로 1978년 창작한 작품으로 남녀 주인공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의 가슴 아픈 사랑과 운명을 깊이 있게 그려낸 명작 드라마 발레이자,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현역 시절 대표 작품이며 그녀에게 동양인 최초 ‘브누아 드 라 당스’의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화려한 파리 사교계에서 사랑받는 코르티잔인 마르그리트와 젊은 귀족 아르망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사회적 신분 차이, 주변의 반대, 병약한 건강 등의 이유로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마르그리트의 죽음과 함께 마무리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희생과 운명, 그리고 사회적 억압 속에서의 인간의 존엄성을 탐구하는 한 편의 깊이 있는 드라마 발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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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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