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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n auf der Seebühne - Bregenzer Festspiele 2017

기사승인 2017.07.03  0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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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브레겐츠 페스티벌' <카르멘 CARMEN>_ 오스트리아 보덴호수 물 위의 오페라

 

오스트리아 보덴호수 물 위의 오페라

‘2017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er Festspiele 2017, 7.19-8.20) 의 오페라는 <카르멘>이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의 보덴 호수(Boden See)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오페라 축제다. 호수 위에 떠 있는 플로팅 스테이지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견고한 무대장치로 아름다운 석양과 밤하늘의 별빛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2017-18 시즌 오페라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으로 스페인을 배경으로 탐욕적인 사랑이 불러오는 비극을 그리고 있다. 매혹적인 스페인풍의 음색과 화려한 연출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손과 카드 모형을 본뜬 독특한 무대 디자인은 이번 무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시설물 설치 및 조립, 최종 기술 점검까지 약 10개월의 공정을 걸친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연출가 카스퍼 홀텐 (Kasper Holten)이 맡았고, 아델, U2,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 무대 디자이너로 유명한 아티스트 에스 데블린이 무대 디자인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지난 시즌 브렌겐츠 페스티벌에서 <투란도트 Turandot>를 지휘했던 ‘파올로 카리야니’가 이번 에도 빈 교향악단 지휘를 맡아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권지혜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오페라 <카르멘>은 1991년과 1992년에 열린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당시 관객 수 신기록을 세울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며, “올해도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 <카르멘>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오페라 <카르멘>은 코엑스, 센트럴, 동대문, 목동, 킨텍스, 분당, 하남스타필드, 광주, 부산대 등 전국 메가박스 1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135분이며, 티켓 가격은 3~4만원으로 상영관별 가격이 상이하다. 또한 티켓 예매는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egabox.co.kr/?show=detail&rtnShowMovieCode=012143)

 

 

 

2017 브레겐츠 페스티벌

http://bregenzerfestspiele.com/

19. Juli bis 20. August 2017

 

[synopsis]

조르쥬 비제가 카르멘에 담은 매혹적인 스페인풍의 음색은 전세계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불 같은 매력을 지닌 오페라 카르멘이 화려한 연출로 브레겐츠 페스티벌 무대에 다시 돌아왔다. 전세계 주요 극장에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현재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스퍼 홀텐이 작품 연출을 맡았다. 아델, U2, 카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 무대 디자인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 아티스트, 에스 데블린의 환상적인 무대 또한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호상 무대에 오른 전작 <투란도트>를 지휘했던 파올로 카리야니가 이번 작품에서도 빈 교향악단을 지휘하여 다른 어떤 곳에서도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가 카스퍼 홀텐 (Kasper Holten)

 

https://www.youtube.com/watch?v=PmPiLT_8ZS0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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