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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판을 바꿔야 한다②: 글로벌 활로를 찾다_대구오페라하우스

기사승인 2019.02.14  1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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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한국 성악가들 날개를 달다

2017 캐나다 세계성악가대회에서 외국인 성악가 상 공동 수상한 베이스 장경욱(오른쪽) 세계성악가대회 위원장인 테너 Alain Nonat(가운데) 공동수상한 바리톤 카를로스 로페즈(왼쪽)

[기획] : 순수예술 이대로 괜찮은가?

순수예술 판을 바꿔야 한다②: 글로벌 활로를 찾다_대구오페라하우스

 

국내 유일, 극장주도 신진성악가 트레이닝 센터 운영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 스튜디오’

 

오페라스타의 산실- 신진성악가들의 ‘기회의 문’으로 성과 줄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가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무대에서 기록한 소속 신진성악가들의 성과들을 통해 ‘미래 오페라 스타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에서 유래가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청년 예술가 지원제도이자 국내 최초의 유럽극장식 전문성악가 교육기관인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베이스 장경욱이 올해 7월, 이탈리아 페사로(Pesaro)의 로시니 아카데미에 참가하게 된 것. 2018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오디션에 합격해 1년간 전문 성악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베이스 장경욱씨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주•조역 가수로 활동하면서 성악적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축제인 ‘2019 이탈리아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시니 아카데미는 테너 프랑코 코렐리(Franco Corelli),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Mario del Monaco), 소프라노 레나타 테발디(Renata Tebaldi)를 길러 낸 유서 깊은 교육의 장으로, 베이스 장경욱은 로시니 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테너 후안 디에고 플로레즈(Juan Diego Flórez)의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참가자는 8월 중 로시니 페스티벌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오페라 <랭스 여행 Il viaggio a Reims>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큰 무대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어 또 다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인 테너 조규석과 소프라노 리 멍스(Li Meng Shi)도 오는 7월 29일, 한국, 중국, 헝가리, 요르단, 그루지아, 루마니아,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젊은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2019 제노바 국제 청소년음악제(Genoa International Music Youth Festival 2019)’폐막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신진 성악가들 등용문, 해외 유명 극장 진출하다

                                      ”

 

 

2.

대구오페라하우스 & 유럽 5개 극장 공동 <국제 오페라 콩쿠르> 개최

2019 <제1회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DIOA) Daegu International Opera Awards>

해외 유명 극장으로 진출 기회 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세계 극장과 교류하다

젊은 한국 성악가들 날개를 달다

국제 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 해외 진출 교두보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설립 이래 최초로 국제적인 규모의 오페라 콩쿠르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DIOA)를 개최한다. 9월 초에 개막하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서막이자 2019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신규 역점사업인 이번 콩쿠르는 독일의 본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 쾰른극장, 빈 슈타츠오퍼 등 세계 유수 극장의 대표들을 심사위원으로 대거 초청해 개최 전부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독일 베를린, 빈)과 대구에서 각각 두 번의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지역별 본선 진출자들이 8월 말 대구에서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될 이번 콩쿠르는 일반적인 성악콩쿠르와는 달리 ‘오페라’에 특화된 대회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의 가장 큰 매력은 참가자들에게 해외 유명극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이다. 본선 입상 여부와는 관계없이, 심사에 참여한 각 극장 관계자들에게 선정된 참가자들은 해당 극장의 2020/21시즌 프로그램에 데뷔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유럽지역 1차 예선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 예선은 1월 15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콩쿠르를 계기로 오페라 선진국과 긴밀한 예술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극장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 층 높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세계적인 극장들과 우호관계를 조성, 향후 공연 및 인재교류를 활발히 하는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시아 예선 일정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www.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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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일정

 

1차 예선 | 유튜브 비디오 링크 심사

• 접수기간 :

- 유럽예선 지원자 (빈, 베를린) : 2018. 12. ~ 2019. 3. 15(금)

- 아시아예선 지원자 (대구) : 2019. 1. 15(화) ~ 2019. 3. 15(금)

• 1차 예선 합격자 발표 : 2019. 3. 22(금) (예정)

 

2차 예선 | 지원서 작성 시 선택한 예선장소에서 진행

• 유럽예선

- 오스트리아 빈 예선 (6명 선발) : 2019. 4. 15(월)

- 베를린 예선 (6명 선발) : 2019. 4. 16(화)

• 아시아 예선 (대구) : 2019. 5. 10.()

• 2차 예선 합격자 발표 : 2019년 6월 중순 (예정) (20명)

 

본선 | 2019년 8월 28일, 29일, 31일 (3일간)

• 1차 본선 : 2019. 8. 28(수), 29(금) / 장소미정

- 피아노 반주 / 2개국 언어 아리아 연주 ※ 반주자는 주최측에서 지원

- 8. 28(수) : 이태리어 아리아 / 8. 29(목) : 그 외 언어 아리아

• 2차 본선 : 2019. 8. 31(토) 5PM / 대구오페라하우스

- 오케스트라 반주 /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

- 관객 참관, 공연 종료 후 시상식 및 기타 부대 행사 진행 예정

 

본선 진출자 혜택 | • 본선 진출자 중 심사위원이 선택한 참가자는 2020/21 시즌 극장 데뷔

• 본선 진출자 전원 (20명) 교통 및 숙박 제공

상금 • 1등 1,000만원 • 2등 500만원 • 3등 300만원

참가자격 | 만 35세 이하 (84년 이후 출생자)

참가비 | • 유럽예선 지원자 : 100유로 / • 아시아예선 지원자 : 10만원

 

 

* 심사위원 |

도미니크 메이어 Dominique Meyer (Wiener Staatsoper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하우스 극장장)

비르지트 메이어 Dr. Birgit Meyer (Oper Köln 독일 쾰른 오페라하우스, 극장장)

페터 에델만 Peter Edelmann (Mörbisch Festspiele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페스티벌 예술감독)

비비아나 바리오스 Viviana Barrios (Deutsche Oper Berlin 독일 도이체오퍼 예술조감독)

카롤린 빌풋츠 Carolin Wielpütz (Theater Bonn 독일 본 극장 예술감독)

최상무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임효정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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