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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_쉬운 오페라로 대중에게 가까이!

기사승인 2019.04.16  2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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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6개 오페라 단체가 참여하며, 대극장인 오페라극장에서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호남오페라단의 <달하, 비취시오라>,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나비부인>과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갈라>가 공연되고, 자유소극장에서는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과 선이오페라앙상블의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가 소극장 맞춤형 오페라로 선보인다. 야외무대로는 신세계스퀘어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미리보기 형식으로 꾸며진다.

 

 

사랑에 웃고, 울고

 - <사랑의 묘약>, <달하, 비취시오라> 그리고 <나비부인>

대부분의 오페라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극장 작품 <사랑의 묘약>, <달하, 비취시오라>, <나비부인> 역시 사랑을 말하지만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 <사랑의 묘약>의 순수한 시골청년 네모리노는 지주의 딸 아디나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묘약을 마시고, 자신의 자유까지 희생하려 하지만 바보스러운 순정과 진심으로 인해 결국 아디나와의 사랑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대표적인 로맨틱 코믹 작품인 <사랑의 묘약>과는 대조적으로, <달하, 비취시오라>와 <나비부인>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여인의 이야기 ‘정읍사’를 토대로 한 창작오페라 <달하, 비취시오라>, 이별보다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여인에 대한 이야기 <나비부인>은 사랑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비극 오페라이다. 사랑에 웃고, 우는, 우리의 삶을 그리는 오페라를 열 번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만나보자.

 

코믹 오페라의 진수 

- <배비장전>, <코지 판 투테>

2016년 시작된 소극장 오페라는 쉽고 대중적인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좀더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기획 되어왔다. 올해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 오페라 두 편을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타령이 모태가 되는 작품 <배비장전>과 원작의 레치타티보를 우리말로 구사하여 재탄생시킨 <코지 판 투테>가 그것이다. 2015년 초연된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판소리 ‘배비장 타령’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미 마당극이나 뮤지컬로는 많은 시도가 있었던 작품이다. 코믹한 언어유희와 우스꽝스러운 몸짓이 오페라라는 장르 속에 적절하게 표현되어 판소리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자아낸다. ‘여자는 다 그래’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작품 <코지 판 투테>는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레치타티보를 우리말의 대사들로 바꿔,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끌고 간다. 무대와 객석을 허물고, 곳곳에 코믹한 대사들을 배치하여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 이 두 편의 소극장 공연을 통해 코믹 오페라의 매력을 느껴보자.

 

바그너 음악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무대 

- <바그너 갈라>

바그너 작품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 국립오페라단의 <바그너 갈라>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바그너 갈라>는 2부로 구성된 콘서트 오페라이다.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의 <발퀴레> 1막을 1부로 선보이고, 2013년 국립오페라단의 초연작 <파르지팔> 중 3막을 2부로 선보인다. 관록의 마에스트로 로타 차그로섹과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바그너 전문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 드라마틱 소프라노 에밀리 매기까지, 세계적인 바그너 가수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부대행사 

– 오페라페스티벌 10주년, 모두가 즐기는 오페라 축제

[도전! 오페라스타] - 야외공연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 열띤 반응을 일으킨 <도전! 오페라스타>가 야외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를 두 번째 주인공을 찾는다. 지원 자격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친구 추가 후 직접 부른 오페라 아리아 또는 이태리 칸초네 자유곡 1곡 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도 열려 있는 기회를 통해 두 번째 오페라 스타의 탄생을 기대한다.

 

[밖으로 나온 오페라] 

- 무대 밖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오페라 나들이

5월 4일(토)와 5월 11일(토)에는 무대 밖 야외에서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일 오후, 휴식을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은 가족 나들이객 및 연인들을 위해 지난 10년간 사랑받아온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과 함께하는 오페라 나들이를 준비했다. 무대 밖으로 나온 오페라를 통해 시민들이 오페라를 더욱 가깝게 느끼기를 기대한다.

 

5.17-6.9   예술의전당

 

작곡가 _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일까? 포두주일까?

글로리아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작

창단이후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온 글로리아오페라단이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희극적이면서 우아함을 지닌 <사랑의 묘약>은 대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통하여 서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유럽 오페라계 중심에 서 있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 이탈리아 도니제티 오페라극장 예술감독 겸 극장장과 축제위원장, 도니제티 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도니제티 오페라 연출의 귀재 프란체스코 벨롯또와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사한다.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리나 로아나 바이안트, 테너 알렉산드로 루치아노 그 외 한국 정상의 출연진들이 만드는 이번 무대는 도니제티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시놉시스>

시골 청년 네모리노는 그 마을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주의 딸 아디나를 짝사랑한다. 자신감 넘치는 하사관 벨코레가 아디나에게 구애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급해진 그는 사랑의 묘약을 파는 떠돌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약을 사는데 그것은 포도주였다. 때마침 삼촌의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네모리노에게 마을 처녀들이 큰 관심을 보이자 그는 묘약의 효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디나는 이제 그를 잃어버렸다는 불안감에 슬퍼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네모리노는 그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부른다. 그리고 그녀의 눈물 이야말로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증거라며 기뻐하고...

 

Donizetti : L`elisir D`amore- Una Furtiva Lagrima (도니체티 : 사랑의 묘약 - 남몰래 흐르는 눈물)

https://www.youtube.com/watch?v=YOA0mxmSfsM

 

가장 오래된 백제의 시가(詩歌), ‘정읍사’

현대인들의 가슴을 파고들 사랑 이야기로 환생하다

호남오페라단 <달하, 비취시오라>

 

 

<달하, 비취시오라>는 (사)호남오페라단의 10번째 창작오페라로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토대로 한다. ‘깊은 산골.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여인’의 애절한 망부가를 오페라의 유려한 선율로 담아낸다. 휘영청 뜬 달이 있고 절절한 기다림 속에 서있는 여인의 아픈 마음을 그린 장면에서는 판소리 도창의 노래가 녹아들어 극의 감성을 더해준다.

2017년 초연 이후, 극의 흐름을 보다 다양성 있게 구성하여 설득력 있는 시대 배경과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인들에게 감동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재탄생되었다.

<시놉시스>

월아는 사비성의 공주였다. 나당 연합군의 침입 때 윤간을 당하고 눈이 머는 고통을 겪었다. 죽으려 했으나 퇴각하던 정읍지역 사병들에게 구조된다. 이 사병들은 정읍 지역 호족 해장 휘하에 있는 사람들. 당초 익산 미륵사 공사에 동원되었다가 국난에 투입되었던 사람들이다. 이 중에는 돌 다루는 기술이 출중한 도림도 있다. 도림은 해장의 집에서 생활하는 청년. 평상시는 머슴처럼 해장 집안의 일들을 해주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불사(佛事)에 나서기도 한다. 도림은 해장을 수행하고 전쟁터에서 돌아오던 길에 전란 중에 가까스로 목숨만 건진 월아를 만나게 된다. 해장이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스러운 여자 월아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녀를 성적 노리개로 삼으려고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도림은 월아를 향한 사랑의 감정으로 키우고 월아 역시 도림을 점차 신뢰하게 된다. 어느 날, 해장은 도림을 전주로 심부름을 보내고 월아를 겁탈하려 하나 위기의 순간 돌아온 도림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분기탱천한 해장은 도림과 월아를 광에 가두고 죽이려 한다. 도림을 남몰래 흠모하던 해장 처의 몸종 버들이는 사랑하는 도림을 살리려는 일념으로 도림과 월아를 탈출시키고 이를 알게 된 해장의 분노로 죽음을 맞는다. 월아와 함께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도림은 농사를 짓는 형님의 집을 찾아가나, 홀어머니와 형, 형수, 조카를 먼저 찾아온 해장의 세력들이 살해하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비탄에 잠긴다. 해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산골에서 월아와 함께 화전을 일구며 새로운 생활을 꿈꾸는 도림, 과거를 잊고 작은 행복을 누리지만 생계의 어려움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겪던 도림은 전주로 장삿길을 알아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도림은 당군 축출 전쟁 중인 신라군에 징집되어 끌려가게 되고 이를 모르는 월아는 굶주림과 끝없는 기다림에 지쳐 선 채로 돌이 되어 죽는다.

 

 

이별보다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인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신선한 발상으로 형식의 변화를 꾀하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이 푸치니 최고의 걸작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린다.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한 음악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나비부인>은 유려한 선율과 절정을 향해 치닫는 극적인 감성으로 충만한 작품이다.

2019년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원작의 가치와 작가의 의도를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200년이 지난 지금의 관객 정서와 현대화된 무대에 맞게 풀어낸다. 이별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한 여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2019년 늦은 봄, 관객의 심금을 울리게 될 것이다.

 

<시놉시스>

일본 나가사키에서 미국의 해군사관 핑커톤은 집안이 몰락하여 기녀가 된 15세의 나비 아가씨, 초초상과 결혼을 한다. 얼마 후 핑커톤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버린다. 3년이 지나도 그가 돌아오지 않자 주위 사람들은 그녀에게 재혼할 것을 권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핑커톤이 그녀의 아기를 입양하기 위해 일본으로 입항한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나비부인은 그의 아들과 함께 핑커톤을 기다리는데 그는 부인 케이트를 데리고 나타난다. 모든 것을 알아차린 나비부인은 아들을 케이트 부인에게 맡기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단도로 처절하게 자결한다.

 

 

바그너 음악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갈라!

관록의 마에스트로 로타 차그로섹, 세계적인 바그너 가수들이 함께하는 무대

국립오페라단 <바그너 갈라>

 

국립오페라단이 바그너 작품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 네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인 <발퀴레> 1막과 바그너 최후의 고백으로 일컬어지는 <파르지팔> 3막을 <바그너 갈라>로 엮어 선보이는 것.

이번 <바그너 갈라>에서는 2013년 국립오페라단의 <파르지팔> 국내 초연 당시 무대를 이끌었던 관록의 지휘자 로타 차그로섹과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이 다시 한번 재회한다. 바그너 해석의 명장으로 꼽히는 차그로섹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음악감독 및 수석지휘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세계적인 지휘자이다. 이번 무대에는 베이스 연광철을 비롯하여 2013년 <파르지팔> 초연 당시 함께 무대에 올랐던 바그너 전문 테너 크리스토퍼 벤트리스와 다니엘 바렌보임, 사이먼 래틀과 함께 공연한 드라마틱 소프라노 에밀리 매기가 합류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1,2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더뮤즈오페라단 <배비장전>

제주 미색 애랑, 껄떡쇠 배비장을 벗기다. 조선 후기 판소리 ‘배비장 타령’이 오페라를 만나 풍성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표현으로 재탄생한다.

2015년 초연된 창작오페라 <배비장전>은 양반의 체면과 위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배비장’과 제주도의 슬기로운 여성을 상징하는 기생 ‘애랑’을 중심으로, 사회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민요 ‘너영 나영’, ‘어화둥둥 내 사랑’ 등의 국악 요소가 가미되어 우수꽝스럽고 해학적이면서 때로는 드라마틱한 장면들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한국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한국적 정서를 느끼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시놉시스>

새로 부임하는 제주목사를 따라 제주도에 가게 된 배비장. 여색을 멀리하겠다고 다짐한 배비장은 제주에 도착한 그날 애랑에게 몽땅 털리는 정비장을 보고 비웃다가 방자와 내기를 하게 된다. 절대로 저런 여색에 빠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하지만 기생과 술자리를 멀리하고 홀로 깨끗한 체하는 배비장을 유혹하기 위해서 신임 목사의 지시로 방자와 애랑은 계교를 꾸미고, 이를 모르는 배비장은 목사와 다른 비장들과 함께 한라산으로 꽃놀이를 나왔다가 목욕하는 애랑을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음의 병까지 든 배비장은 방자를 매수하여 애랑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만날 기약을 얻어내고 밤에 남몰래 개가죽 옷을 입고 애랑의 집을 찾아간다. 마침내 애랑을 만난 배비장, 그러나 이것도 다 계략이었으니...

 

모차르트 오페라, 현대판 로맨틱 코미디로 재탄생하다

 선이오페라앙상블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

젊은 감각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선이오페라앙상블이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올린다.

군인 장교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자신의 연인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 상대를 바꿔 유혹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원작의 해프닝을 현대적으로 재치 있게 그려낸다. 아리아와 중창은 원어로, 레치타티보(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는 한국어 대사로 처리함으로써 극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18세기 작품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재탄생된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중창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곳곳의 코믹한 대사는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시놉시스>

세상에 정절을 지키는 여자는 한명도 없다고 말하지만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자신의 연인인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이들의 친구인 알폰소는 여자는 다 믿을 수 없다며 내기를 제안한다. 알폰소는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에게 그들의 연인이 갑자기 군대로 가게 되었다고 하고, 연인을 전쟁터로 떠나보낸 슬픔에 잠겨있는 두 여자에게 변장한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찾아와 소동을 치른다.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연인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승리를 예감한다.

목숨을 걸고 고백하는 두 남자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 적극적인 굴리엘모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다. 피오르딜리지는 연인에 대한 정절을 지키려 하지만 도라벨라의 변심에 페란도의 목숨을 건 구애에 넘어간다. 전쟁에서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리고 모든 것이 계획임을 알게 된 여자들과 연인의 변심에 허탈해하는 남자들에게 알폰소는 여자는 다 똑같으니 서로 용서하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한다.

 

야외에서 만나는 오페라 축제의 장,

페스티벌 미리보기 <오페라 갈라콘서트>

<오페라 갈라콘서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페스티벌 미리보기 야외무대를 꾸민다.

올해 페스티벌 참가작품의 아리아와 중창으로 꾸며진 갈라 콘서트는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과 더불어 야외무대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도 ‘도전! 오페라스타’ 선발자인 아마추어 성악가의 오프닝과 함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만들어 나가는 무대를 기대한다.

공연명

일시

장소

G.Donizetti

사랑의 묘약

(사)글로리아오페라단

5.17(금)~5.19(일)

금, 토 19:30

일 16: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지성호

달하, 비취시오라

(사)호남오페라단

5.24(금)~5.26(일)

G.Puccini

나비부인

노블아트오페라단

5.31(금)~6.2(일)

R.Wagner

바그너 갈라

(재)국립오페라단

6.8(토)~6.9(일)

토, 일 16:00

박창민

배비장전

(사)더뮤즈오페라단

5.24(금)~5.26(일)

금 20:00

토, 일 15:00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W.A.Mozart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

선이오페라앙상블

5.31(금)~6.2(일)

금 20:00

토 15:00, 19:00

일 15:00

야외공연

<오페라 페스티벌 미리보기>

 

2019년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의

대표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연

5/18(토) 18:00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부대행사

[도전! 오페라스타]

야외공연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온라인 콘테스트.

오페라를 사랑하는 관객과 함께 만드는 공연

일정 및 접수

홈페이지 참조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밖으로 나온 오페라]

무대 밖 야외에서 함께 즐기는 오페라 나들이

 

지난 10년간 사랑 받아온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과 함께하는 오페라 나들이

일정

홈페이지 참조

예술의전당

야외광장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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