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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과 함께~! 오페라 <카르멘>

기사승인 2020.11.04  12: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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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오페라단 <카르멘>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은 깊어가는 가을밤 제49회 정기공연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으로 전북도민을 찾아간다.

11월 6일과 7일 양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카르멘>은 지휘자 Unai Urrecho Zubillaga 초청해 공연한다.

출연 성악가로는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신성희, 돈 호세 역에 테너 한윤석, 박진철, 미카렐라 역에 소프라노 강혜명, 고은영, 에스까밀료 역에 바리톤 이규봉, 김동식 등을 비롯해 김정은(소프라노), 임지현(메조소프라노), 김대엽(베이스), 박세훈, 조지훈, 김진우(테너) 등이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11.6-11.7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지휘자_Unai Urrecho Zubillaga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해왔다. 마에스트로 Sygmon Kawalla 의 지도아래 폴란드 쇼팽 음악대학에서 오페라 및 오케스트라 지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그는 매년 다양한 단체와 음악을 지휘하고 있다. 그의 데뷔였던 춘천시립교향악단 지휘를 시작으로 경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Saint 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 톰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무르만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 관악단, KBS 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루마니아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그리고 베트남 국립교향악단, Saigon Philharmonic Orchestra등을 지휘, 최근 그는 지휘자로서 Bilbao Symphony Orchestra 그리고 Basque Country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와 연주했다. 그는 음악평론가들의 찬사을 받으며 "우나이 우레초가 이끈 Basque Country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의 연주는 음악이 지닌 모든 어려움을 그의 엄청난 테크닉으로 우아하게 풀어나갔다. 여기 우리는 미래의 위대한 마에스트로를 초빙했다." EMECE - (El Diario Vasco). 그는 또한 오페라 나비부인, 코시 판 투테, 리골레토, 라보엠. 헨젤과 그레텔, 호프만의 이야기, 라트라비아타,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과 구노의 파우스트 등을 지휘했다.

2021년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일정, 그리고 Basque Country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와 CD 레코딩 및 연주 투어가 계획되어있다. 또한 그는 여러 오페라 단체들과의 오페라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현재 그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이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다.

 

▷주요 아리아
1. 사랑은 자유로운 새 L'amour est oiseau rebelle
2. 그대가 던진 이 꽃은 La fleur que vous m'avez jetee
3. 투우사의노래 Chanson du Treador

4. 이젠 두렵지 않아 Je dis que rien ne m'epouvante

5. 그건 당신? 그건 나! C'est toi! C'est moi

 

SYNOPSIS

1막 태양이 작열하는 세비야의 광장

병사들이 오가는 행인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때운다. 미카엘라(소프라노)가 조심스레 다가와 돈 호세(테너)를 찾지만, 군인들의 짓궂은 수작에 황급히 자리를 뜬다.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카르멘(메조소프라노)이 나타난다. 치근대는 남자들에게 카르멘은 유명한 ‘아바네라(하바네라)’로 변덕스러운 사랑에 대해 경고한다. ‘사랑은 길들일 수 없는 한 마리 새와 같아. 원하지 않으면 불러도 소용없지...’ 노래를 마친 카르멘은 무관심한 돈 호세에게 꽃을 던지고 자리를 뜬다. 카르멘의 도발에 혼란스러운 호세에게 미카엘라가 돌아와 어머니의 편지를 전하고, 호세는 편지 속 어머니의 충고대로 미카엘라와 결혼할 것을 결심한다. 담배공장 여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고 돈 호세는 명령에 따라 소동을 벌인 카르멘을 체포하지만 유혹 (세기디야)에 넘어가 카르멘의 탈출을 돕는다.

2막 주점,밀수업자들의 소굴

‘찰랑대는 묘한 악기 소리에 집시 소녀들이’라는 카르멘의 선창에 집시들이 합류하고 춤과 노래는 점차 걷잡을 수 없이 격렬해진다 (집시의 노래). 주점에 들어선 투우사 에스카미요(바리톤)는 호기롭게 투우사의 삶을 예찬한다 (투우사의 노래). 카르멘은 자신에게 관심을 표명하는 에스카미요를 거절한다. 카르멘의 탈출을 도운 죄로 감옥에 있다 석방되어 찾아온 호세를 위해 카르멘이 춤추며 노래하지만 그는 들려오는 점호 나팔 소리에 마음이 급하다. 화를 내는 카르멘에게 호세는 자신의 순수한 사랑을 토로하지만 (꽃의 노래) 아무 소용이 없다. 마침 호세의 상관이 카르멘을 찾아오고, 질투에 눈이 먼 호세는 그를 공격한다. 이제 호세는 카르멘의 희망대로 탈영하여 밀수업자로 살 수밖에 없다.

3막 세비야 근교의 산속

산속에서 작업이 한창인 밀수업자들. 카르멘은 카드점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다. 밀수업자들과 카르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호세를 찾아온 미카엘라가 용기를 간구하며 기도한다. (두렵지 않다고 말했지만). 카르멘을 찾아온 에스카미요와 호세가 싸움을 벌인다. 에스카미요는 급히 말리는 카르멘을 다음 투우 경기에 초청한다. 미카엘라로부터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호세는 황급히 집으로 향한다.

 

4막 투우장

함께 등장하는 카르멘과 에스카미요에게 군중들이 환호를 보낸다. 투우 경기가 시작되고 혼자 남아있던 카르멘에게 호세가 나타나 사랑을 애걸한다. 카르멘은 구속보다 죽음을 택하겠다며 호세가 선물한 반지를 집어던지고, 격분한 호세는 칼로 카르멘을 찌른다. 때마침 에스카미요의 승리를 축하하는 군중의 함성소리가 터져 나온다.

 

▸ 예술총감독 _ 조장남 (군산대 명예교수, 호남오페라단 단장,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수석부이사장)

▸ 지 휘 _ Unai Urrecho Zubillaga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 사이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 연 출 _ 김어진 (오페라 전문 연출가)

▸ 합창지휘 _ 김 철 (전주시립합창단 지휘자)

▸ 음악코치 _ 류신열 (호남오페라단 음악코치)

 

▸ 오케스트라 : 전주시립교향악단

▸ 합 창 : 전주시립합창단

▸ 무 용 : 국립무용단원 특별초청

▸ 연 기 : 전주시 연극협회

▸ 어린이 합창 :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예술총감독_조 장 남

G.Verdi 국립음악원 수료
이태리 Rovigo국립음악원 Diploma
Viotti 시립아카데미(수료)
Franco Vacchi 교수에게 오페라 연출 사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리골렛또><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춘향전> 및 독창회 8회 등 다수 출연 및 연출

창작오페라 <녹두장군 정봉준><동녘><춘향><쌍백합 요한루갈다>

<서동과선화공주><논개><심청><흥부와놀부><루갈다>

<달하,비취시오라>총 10편 제작
오스트리아 Granz 국립음대 연구교수 역임
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장 역임
예술가곡 연구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성악가 협회 전북지부장 역임 

국립군산대 교수 역임
현) 국립군산대학교 명예교수, (사)호남오페라단 단장,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수석부이사장

양몽원 기자 themove99@daum.net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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