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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포항음악제, 7일간의 클래식 여정_‘운명, 마주하다 Over the Destiny’

기사승인 2022.10.05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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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포항음악제, 본격 클래식축제로 발돋움

올해 2회째 맞는 <2022 포항음악제>가  세계 최정상의 클래식 연주자들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본격 클래식 실내악축제로 한발 더 내딛는다.

지난해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 The Beginning of Memory’에 이어 올해는  ‘운명, 마주하다 Over the Destiny’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실내악페스티벌로 7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 포항음악제

http://mfph.kr/kor/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 음악제의 첫 개최 이후, 문화도시 포항의 순수예술 진흥 프로젝트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문예술 영역의 관심을 고취함으로써 다양한 문화향유 조성 및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우선, 해외 연주자들을 비롯해 국내 유명 연주자들의 대거 참여가 눈길을 끈다.

 

우선 작년 음악제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화려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포항 출신의 최정상급 첼리스트 박유신이 올해도 예술감독을 맡았다.

 

정상의 실내악 단체 '벨체아 콰르텟'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벤 킴, 페데리코 콜리,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김재영, 이유라(바이올린&비올라), 벤자민 베일만, 비올리스트 웬 샤오 젱, 김규현, 이한나,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재형, 바리톤 김기훈, 플롯 한여진, 오보에 남연수, 클라리넷 김상윤, 바순 조광현, 호른 미샤 에마노브스키, 그리고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7일(금) ‘개막공연-운명’을 시작으로 8일(토) ‘조화’, 9일(일) ‘서선영&김기훈’ , 10일(월) ‘환상의 세계’, 11일(화) ‘벨체아 콰르텟’, 12일(수) 쇼스타코비치;삶, 13일(목) ‘폐막공연-삶의 찬가’까지 총 7개의 메인 공연을 비롯해 포커스 스테이지, 강연,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항시민은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이 관객들에게 포항음악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을 올렸다면 올해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층 성숙하고 화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음악제를 선사하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10.7-13 포항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 포항시청 대잠홀, 관내 일원

 

 

박유신 예술감독

박유신(Yoosin Park) | Artistic Director & Cello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과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박유신은 2018년 4월 안톤 루빈시테인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수상, 같은 해 9월 제24회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보다 앞선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2015년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일찍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존재감을 알려왔다. 포항음악협회 콩쿠르 1위,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1위, 부산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위, 영산음악콩쿠르 2위, 한국브람스협회 콩쿠르 2위,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에서 2위를 기록했고, 부산MBC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했다. 박유신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아카데미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해왔다.

저명한 오케스트라인 남서독 필하모니 협연 및 에어츠게비어기셰 필하모니아우에,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그리고 명지휘자 쿠르트 잔덜링의 지휘로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는 스승 에밀 로브너와 비발디 더블 콘체르토를 협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본 우츠노미야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고, 우트빌 마스터클래스, 카잘마찌오레 페스티벌, 부헨나우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여 연주했다. 베를린필하모니 체임버홀을 포함해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유럽 여러 저명한 홀에서 연주한 바 있다.

금호 영 체임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금호아트홀에서의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2018년 12월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과 협연,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통해 국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2019년 1월 노블레스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7인에 선정되며 우리 음악계의 차세대 연주자임을 견고히 한 첼리스트 박유신은 그해 2월, 피아니스트 김현정과의 듀오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에 이어 2021년 2월, 두 번째 시리즈로 올려진 박유신 첼로 리사이틀 <러시안 첼로 II>의 전국투어를 마쳤다. 이 외에도 포항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무대를 가지며 활발한 국내외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0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첼리스트 노버트 앙어,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 비올리스트 디양 메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실내악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박유신은 2020년 제2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을 성료하며 페스티벌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고양문화재단 주최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을 맡아 총 5회의 콘서트 시리즈의 해설자로서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특별히, 음악으로 위로와 회복을 제시하는 희망의 ‘빛 LIGHT’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과 ‘기억의 시작 Beginning of MEMORY` 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포항음악제>의 예술감독직을 겸하며 한국 실내악의 지평을 넓히는 첼리스트이자 예술감독으로서의 역량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음대를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 2015년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만점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배움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아르토 노라스, 다비드 게링가스, 단줄로 이시자카, 크리스토프 리히터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으며, 박경옥, 송영훈, 에밀 로브너를 사사했다.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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