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거장들과 함께 평화의 발걸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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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태한(왼쪽)과 임미정 DMZ 오픈 국제음악제 예술감독(가운데),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9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제를 소개했다 (사진=DMZ오픈국제음악제 제공) |
11월 4일~11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평화와 치유를 염원하는 음악제 <DMZ오픈국제음악제 2023>가 열린다. 이번 음악제에는 국제 콩쿠르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임미정 예술감독은 "DMZ오픈국제음악제 기획에 앞서 WFIMC와 많은 대화를 했고, 음악이 평화를 위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근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거장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해,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정(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또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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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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