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브라이언 제이드(Brian Jagde) |
메트로폴리탄오페라 23~24시즌, 테너 브라이언 제이드(Brian Jagde 1980~ ) 는 야니크 네제 세갱(Yannick Nézet-Séguin)의 지휘로 Verdi의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에서 소프라노 리즈(Lise Davidsen)와 함께 알바로(Don Alvaro)역으로 노래했다.
테너 브라이언 제이드가 <2024 투란도트 어게인> 무대에 칼라프로 무대에 올라 한국 관객을 만난다.
2024년은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D홀에서 7000석 규모로 공연한다.
스칼라극장의 투란도트 뉴 프로덕션의 연출가인 다비데 리베모어(Davide Livermore)의 연출과 세계적인 성악가이며 지휘자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플라치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차세대 지휘자인 호세쿠라(Jose Cura)등과 함께 공연하게 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실내 오페라 공연 역사상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세계적 성악가와 스텝의 캐스팅과 함께 천국의 성전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로 펼쳐진다.
2024 <투란도트 어게인>은 청중을 환상적인 무대 안으로 끌어들이는 명작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 제이드의 오페라 <운명의 힘>이 Royal Opera House에서 안나 네트렙코(Anna Netrebko)와 요나스 카우프만(Jonas Kaufmann)과 함께 공개되었을 때, 그들은 각각 레오노라와 알바로로 큰 관심을 끌었고 그 누구도 넘어설 수 없는 인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브라이언 제이드가 손드라 라드바노프스키(Sondra Radvanovsky)와 메트로 폴리탄에서 노래한 그날은 보컬적인 면, 연기적인 면 등 모든 면에서 전임 성악가들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진정한 메트 오페라 극장의 황태자임을 확인했다.
오는 9월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막하는 메트(MET)오페라 2024~25 시즌 공연에서 브라이언 제이드는 9월25일 막이 오르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에서 남자 주인공인 화가 카바라도시로 노래한다. 테너 프레디드 토마소와 한국인 테너 백성종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3인)됐다.
테너 브라이언 제이드(Brian Jagde 1980년 미국 롱아일랜드 출생)
2014년에 메트 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브라이언 제이드는 미국의 오페라 테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얄 오페라 하우스, 리릭 오페라 시카고,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산타페 오페라, 드로이트 오페라 베를린, 비엔나 국립 오페라, 테아트로 마시모,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는 '아라벨라'의 엘레머 백작으로 데뷔 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과 미국 전역에서 운명의 힘, 서부의 아가씨. 나비부인, 팔리아치, 타바로, 마농,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메롤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세 연속으로 앳러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2년에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며, 바그리트 닐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에는 로렌 L. 자커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벤트 가든, '나비부인'의 핑커톤,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테아트로 디 산 카를로에서는 '카르멘'의 돈 호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루살카'의 왕자, 베를린 도이처 오페라에서 '토스카'의 카바라도시역으로 출연했다. 그 외에도 팔라우 데 레스 아르츠 레이나 소피아에서 '나부코'의 이스마엘로로, 테아트로 마시모에서 '나비부인'의 핑커톤 다양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다.
Tosca: “Recondita armonia”)/ 메트 오페라극장
https://youtu.be/kS0w0OXNBug?si=yWod6DmeOW6bLdp3
La Forza del Destino: “O tu che in seno agli angeli”/ 메트 오페라극장
https://youtu.be/st_V7C68xk8?si=aGGq-oivjL1EPz9A
Madama Butterfly: “Addio, fiorito asil”/ 메트 오페라극장
https://youtu.be/U9BqRaQZ2qw?si=p-5ZSXG-LnrR8ape
TURANDOT("Nessun dorma")/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극장
https://youtu.be/D_bFWE0xwd8?si=LU5Jel4z1IEV3ram
이수민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