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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독일 간다

기사승인 2023.06.19  1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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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협력 제작, 2024년 독일 마이페스트슈필레 공식 초청

2018 대구오페라하우스 <나비부인>

 

이국적인 선율과 아름다운 아리아로 사랑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대구오페라하우스 6월 무대에 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 앞서 '푸치니 3대 걸작 컬렉션(3월 <토스카>, 6월 <나비부인>, 12월 <라 보엠>)'을 추진하고 있다.

 

6월에는 두 번째 오페라로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협력 제작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예술단체 및 극장 간 교류에 특화된 작품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로, 2024년 독일 마이페스트슈필레에 공식 초청되어 독일 현지 관객을 만난다.

 

 

특히 이번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나비부인>은 타 지역 및 해외공연을 위해  가변성 및 호환성 높은 디자인으로 무대세트를 제작하며, 회전무대를 활용한 입체적이고 상징적인 연출로 명료한 극적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해외 공연을 대비해 <나비부인>만의 독특한 동양적 색채를 강조하는 의상/소품 디자인을 활용한다.

 

푸치니는 나비부인에 대한 애정을 미미, 무제타 등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할 만큼 사랑했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돌아오지 않을 남편을 홀로 기다리다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초초상의 이야기를 푸치니 특유의 서정적이고 극적인 선율로 그려낸 작품으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동양의 5음계가 부분적으로 사용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2막의 ‘어느 갠 날’과 3막의 ‘허밍코러스’ 등이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나비부인>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6월에서 7월에 걸쳐 총 6회 공연한다.

어린 소녀에서 한 아이의 어머니까지, 폭 넓은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주역 ‘초초상’ 역은 2015년 한국인 리릭 소프라노로는 최초로 빈 슈타츠오퍼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주역으로 무대에 선 것은 물론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나비부인>을 150여회 이상 공연해 온 소프라노 임세경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나비부인> 주역으로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정아가 노래할 예정이며, 초초상의 연인 ‘핑커톤’ 역에는 국내외에서 수백 회 이상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한 정상급 테너 이현과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데뷔한 테너 김석철이 준비하고 있다. 또 영사 ‘샤플레스’ 역에 바리톤 공병우와 허호, 하녀 ‘스즈키’ 역에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과 손정아 등 최고의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다.

 

2023. 6. 23(금)-24(토), 30(금) / 7. 1(토), 7(금)-8(토)

(금) 7:30pm (토) 3pm

 

작곡 자코모 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924

대본 주세페 자코사 Giuseppe Giacosa, 루이지 일리카 Luigi Ilica

원작 존 루터 롱의 장편소설 ‘나비부인’

배경 1900년대 일본 나가사키

초연 1904. 2. 17,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 Teatro alla Scala

형식 3막

언어 이탈리아어

 

주요제작진

예술감독/연출 정갑균

지휘 마르첼로 모타델리 Marcello Mottadelli

 

출연진

초초상 Sop. 임세경, 이정아

핑커톤 Ten. 이 현, 김석철

샤플레스 Bar. 공병우, 허 호

스즈키 M.Sop. 사비나 김, 손정아

고로 Ten. 알렉산드로 문둘라 Alessandro Mundula

본조 Bass 홍순포

신관/야마도리 Bar. 이호준, 임경훈

케이트 Sop. 줄리아 안, 송윤아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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