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 예술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부스전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가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제2의 해비치페스티벌' 행사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특별기획 프로그램 - 예술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10월 1일(화), 2일(수)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제주에서 전개되면서 지역적인 왕래의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한 예술단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 문예회관의 협업 및 예술단체와의 교류 확장을 위해 대안적 방편의 하나로 특별기획된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문예회관 간 공동협업을 통한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인데, 지난 1, 2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한문연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현묵)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으로
전국 156개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취지에 맞게 문예회관 간 공동협업을 통한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정보 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일에는 78개의 문예회관 담당자들이 문예회관 부스를 진행한다. 부스에서는 문예회관을 소개하고 예술단체들은 협업제안을 하고 싶은 문예회관 부스를 직접 찾아가 보유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다.
또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설명회를 각각 열어 이해도를 높인다. 주요 추진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모사업의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의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토론회도 마련된다. 사전 주제를 선정하고 지정토론자가 없는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린지 공연 |
양일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들이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1일 19시 30분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고성현, 안동시립합창단, 가수 조성모, 국악가수 유태평양, 포르테 디 콰트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안동의 지역예술가 및 생활예술동아리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리마켓 및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문연 누리집(http://www.kocaca.or.kr)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우 기자 themove99@daum.net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