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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소통하는 열린 미술시장_제18회 부산국제아트페어(BIAF)

기사승인 2019.11.29  15: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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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소련의 마지막 명화 60명 작가, 124점 특별전

 

국.내외 유명작가 250명의 3천점 전시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作밍아웃> 신진작가의 장 확대

 

<2019 부산국제아트페어>가 2019년 12월 5일(목)부터 9일(월)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미술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활성화 시키자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2007년 출범이래 2019년 18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는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 울산 동남권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작가와 소비자가 대면하는 새로운 직거래 미술시장의 새로운 열린 미술시장을 표방하는 미술인과 미술 애호가를 비롯한 일반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미술 대축제다. 

특히, 신진작가들을 대거 발굴하기 위해 32개의 부스를 마련해 오늘 우리 미술의 새로운 감성을 선보이고,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러시아 등 국내외 작가 250여 명의 3,00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선보인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세기 소련의 마지막 명화 특별 전시를 종전보다 출품작 수를 두 배 이상 늘린 124점을 전시한다.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전문미술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 도시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본의 젊은 작가들과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작가로는 러시아특별전에서 소비에트(구 소련)시절부터 러시아연방 시절까지 러시아 / 소비에트를 대표 하는 작가 60명의 124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일본 부스에서는 도쿄를 중심으로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 도시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본의 젊은 여성 작가 카나코 아키야마, 고즈에 쇼지를 초대했다.

 인도 부스에는 인도를 대표하는 거장 알폰소 아를 도스와 유명 작가 름 빨라니얍빤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인도국립 라릿칼라 아카데미의 Regional Secretary (원장)을 역임한 거장 름 빨라니압빤(Rm. Palaniappan)의 정신적인 선정과 육체적인 선정이 던져진 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가 소더비와 크리스티 옥션에 인기가 있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알폰소 아룰 도스(Alphonso Arul Doss)는 인도 화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거장으로서 단순 일 획과 일 획을 거침없이 제시하며 그려나가는 드로잉 유화는 그 함부로 대적할 수 없는 대범함과 절제감이 있다. 프리즘의 빛이 산란하듯 그는 색, 면, 선으로 시공을 분할하고 산란시켜나가며 시간과 공간을 해체하여 화면에 콤포지션 했다.

한국작가로 이번 아트페어에 선정된 작가는 박종희, 이희호, 주미향 이다.

박종희, Mechanic in Wonderland

박종희는 상징적 의미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미지(단청)와 상상력에 의해 생성되는 이미지(애니메이션 속 로봇)의 마주침을 통해 간극과 유희를 실험하고 새로운 환경 속 이미지를 재규정하려 한다.

이희호는 오랜시간 소나무를 그리는 행위가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었고, 하얀 캠퍼스에 형성된 조형적 재구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의 변화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를 위안하며 솔향기에 젖어 매몰되어 전한다.

주미향은 개체가 모여 단체를 이루는 사회의 모습을 숨과 나무로 재구성하여 표현했다. 작품 속 천연자개로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연과 동화 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을 표현한다.

초대작가로는 최성원, 김영구, 김호연, 이원순, 정연희 등이다.

 

최성원, There,  2019, mixed medium
김영구, The City-Pensive Bodhisattva, 2019, Acrylic on Canvas
정연희, Take a Walk under the Moonlight -Stayed up All Night for Today, 2018, The Ramie Fabric Collage on the Korean Paper

주최 측인 (사)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인도 뭄바이 JJ예술대학(Sir J.J. School of Art)과 InKo Centre와 함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각각 지난해 10월, <제 1회 뭄바이비엔날레>와 올해 <제4회 첸나이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러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인도의 유명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도슨트 투어를 전 부스로 확장하고 작가와의 토크콘서트인 

이영수, Natural Image, 72.7x72.7 cm, Oil on canvas이영수 작가는 토크 콘서트 <作밍아웃>에 참여한다.

을 통해 프레임 밖 새로운 예술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국내외 미술학도를 지원하는 등 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자 한다.

작가 직접 참여형 아트페어인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작가와 소비자의 직접 거래를 통해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작가의 창작물에 대한 온전한 수익을 돌아갈 수 있게 한다. 궁극적으로 대형화랑이나 인맥중심으로 형성된 국내미술시장의 폐쇄성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주최측에서는 “직거래라는 방식 자체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작가와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미술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라며, “화랑을 거치고 안 거치고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는 좋은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작가 간 서로 만족하는 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ART 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은 “기존에 우리가 어떻게 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며, “작가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미술 작품이 거래되는 열린 미술시장을 만들겠다는 초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 이후 제2회 뭄바이 비엔날레, 제5회 첸나이 쳄버 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기획전시를 기획하여 우리 작가들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시키려 하는 만큼 이를 위해 Sir. J.J. School of Art와 Inko Centre와 많은 제휴를 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외국 화랑들을 초청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의 행보에 미술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12월 5일 1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6시이다. 단, 개막일인 6일은 낮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전시 마지막 날인 9일은 16시 입장 마감된다.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 가능하다. (할인가격 일반: 1인당 5,000원, 학생: 1인당 3,000원) 전시관람 및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부산국제아트페어 홈페이지(www.bi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우 기자 사진제공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개요

 

행 사 명: 2019 제18회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일시: 2019년 12월 05일(목) ~ 09일(월)

개 막 식: 2019년 12월 05일(목) 오후 17:00시

전시장소: BEXCO 제2전시장 4-C, D, E, F

 

전시작품: 국내외 미술작품 3,000천점 내외

주 최: 사단법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주 관: 사단법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주관통신사: 연합뉴스

주관방송사: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부산관광공사, BNK부산은행, ㈜넥센타이어, ㈜성우하이텍, ㈜블루인더스, ㈜스마일에프엔디, ㈜조아물산

문화예술전문매거진 THE MOVE(더무브)

벡스코, 유니세프, 인코센터, Sir J.J. School of Art,

 

 

출처/ 사단법인 K-ART 국제교류협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성로 87번길 23

T. 051-806-1004 / F. 051-802-8820

Hp. www.k-art.co.kr / www.biaf.kr

 

 

강영우 기자 Press@ithemove.com

<저작권자 © THE MOV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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