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의 다문화 환경예술축제_'제16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

기사승인 2024.08.05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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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예술축제,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 8.23~25

작지만 강한 예술축제, <제16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올해도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에서 활짝 피어난다.

올해 16회를 맞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3일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민들레연극마을에서 펼쳐진다.

http://www.mdl.or.kr/home/

2009년부터 시작한 품앗이공연예수축제는 농촌을 배경삼아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민들레연극마을 공간을 활용해 생태 및 자연 예술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제16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5종, 동요 100주년 기념 공연 3종, 그리고 아시아문화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캐나다 Puzzle Theatre의 <Woods>

인도_Maati Katha(Earth Stories)_Tram Arts Trust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자연'으로 국외초청작인 캐나다 Puzzle Theatre의 <Woods>는 나무의 생명력을 탐험하며, 인도 Tram Arts Trust의 <Maati Katha(Earth Stories)>는 흙의 전설을 풀어낸다.

풀피리놀자_풀꽃벨라_김충근

또한, 김원기 작가의 자연 설치미술과 김충근의 풀피리 연주는 자연 속에서 예술탄생의 순간을 담아낸다.

그것참좋타_극단문

4월그믐날밤_극단진아언니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진행하는 방정환 프로젝트에서는 방정환의 말맛을 살린 연극 <그것 참 좋타!!>, <호랑이 형님>, <금시계>, <노래 주머니>, <4월 그믐날 밤>, <선과 나>를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특히,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동요의 역사와 100년의 동요를 함께 부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수준 높은 음악 프로그램 강화로 피아니스트 윤호근과 베이스 한혜열 듀오의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DUO CONCERT 로 농촌마을의 자연풍경과 어울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똥벼락

이밖에도 클래식 공연, 게릴라 공연, 세계문화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린다.

자연의 품에서 예술은 극대화된다는 신념으로 <제16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도시의 소음을 뒤로 하고, 화성시 농촌마을 한가운데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품앗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의 목표는 화성시의 문화예술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hcf.or.kr/hcf/1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채널,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03443

관람료: 무료 및 일부 유료(5천원)

8.23(금)-8.25(일) 민들레연극마을

축제 장소: 민들레연극마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이화뱅곳길 22)